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 뉴비 1일 1풍경사진 #17 )

안녕하세요, 1일 1풍경사진을 포스팅 하고 있는 뉴비 @leeniesta입니다 :)

올릴만한 풍경 사진이 동나고있어서, 사진 촬영을 안 하는동안 무슨 포스팅을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ㅎㅎ

일단, 오늘은 터키 카파도키아의 벌룬 투어 사진을 들고와봤습니다!

카파도키아는 과거에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던 화산 도시여서, 바위와 관련된 건축물이나 볼 거리가 많은 편이에요.

바위를 깎아 만든 동굴 호텔이나 교회, 열기구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바위산들처럼말이죠.

벌룬 투어는 보통 직접 예약하기보다는 여행사나 숙소를 통해 예약하는데, 약 100유로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탈 수 있기때문에 사실 싼 가격은 아니에요!

또한, 사고 방지를 위해 일출 전 새벽 시간대/오후 시간대로 나눠 하루에 2번씩만 운행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취소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예약을 위해선 카파도키아 일정을 여유롭게 잡는 게 좋아요.

카파도키아는 어차피 볼 곳이 많은 곳이니 일정을 길게 잡아도, 하루하루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을거에요.

정말 관광지 하나하나가 다 CG같은 느낌이 드는 도시였는데, 경관의 아름다움으로만 따지면 제가 가본 도시 중에 1순위로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벌룬 투어를 끝내고 지상으로 내려오면, 열기구 업체에서 샴페인과 수료증도 제공해주는데요.

해가 막 떠오르는 새벽 시간대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고 느끼며, 동승자분들이랑 샴페인까지 마시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ㅎㅎ

사실, 국내에선 유럽의 인기 여행지들에 비해 터키는 관심이 덜 한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인식과 달리 터키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에요.

지금은 비록 코로나때문에 해외 여행을 가기 힘들지만, 혹시나 이후에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터키도 꼭!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