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영화-[중국영화/5일의 마중] 장이머우 감독/공리 주연

[5일의 마중]은 중국 일에 한창 열중일 때, 100번도 더 본 영화입니다. 여태 중국어를 제대로 못하니 듬성듬성 본 게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나고 다시 볼 때 늘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고 아팠으니, 영화는 분명 깊은 감동의 영화였습니다.

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단단’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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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문화혁명의 시기에 대학 교수였던 남편인 루옌스가 잡혀가고, 부인 펑안위는 딸 단단과 둘이 살고 있는데, 하루도 남편을 잊은적 없이 그리워하며 살고 있돈 어느날 단단이 다니는 무용학교로 정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공안은 남편 루옌스가 도망쳤으니 혹시 발견하면 신고하라고.....,
아빠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는 딸 단단은 자신이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되어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어느 날 밤에 도망친 루옌스가 어려운 고비를 넘어 펑완위를 찾아 왔지만, 문을 두드리지만 펑완위는 선뜻 문을 열지 못하고, 둘은 결국 만나지 못하고, 루옌스는 내일 8시 기차역에서 만날 것을 쪽지 한 장을 통해 전하고, 단단은 엄마 펑완위가 아빠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정하지만, 펑완위는 단단이 잠든 사이에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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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기차역에서 펑완위와 루옌스는 서로를 발견하고, 단단까지.... 그러나 단단은 정부에 신고를 마친터라, 정부 사람들에 의해 결국 펑완위와 루옌스는 제대로 말 한번도 못해보고 또다시 헤어지게 되고 그 때 평안위는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서 문화대혁명 시기에 잡혀간 사람들이 무죄판결을 받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루옌스도 집으로 돌아왔지만, 펑완위는 루옌스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머리를 다친 충격과 스트레스로 루옌스에 대해서만 잘 기억을 못하는 펑완위, 루옌스가 보낸 5일에 도착한다는 편지의 내용만 기억하여 매월 5일이 되면 루옌스를 마중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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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엔스는 평완위 주변을 지키며 살게되는 루엔스와 평안위...... 오래토록 여운이 남는, 두 주인공과 딸 단단의 중국 무용과 어우러진 동작이 선하게 남는 영화입니다.

개봉일: 2014년 5월 16일 (중국)
감독: 장이머우
원작자: 엄가령
흥행수익: 4970만달러
수상: 아시안 필름 어워드 신인상,

출처: 왓챠, 구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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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에 있군요.
주말의 명화로 정하였습니다.

강하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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