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수도권의 한 사학재단의 전 기간제 교사 1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수천만원을 내고 부정합격했단다는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일은 워낙 많아서 새삼스럽긴합니다. 사학에 국고가 지원되고 연금도 국가 지원이 되는걸로 아는데 왜 채용을 국가가 관여하지 않고 비리 저지르게 두는지 의문입니다. 채용비리가 없는 사학을 찾는게 어려울 겁니다.임용고시처럼 사학도 국가에서 공용 시험을 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기간제교사가 돈을 주고라도 정교사가 되고 싶은건 너무 대우가 달라서인듯합니다. 기간제와 정교사가 능력이 같다면 다른 대우를 받아야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돈만 내면 정교사 시켜준걸 보면 큰 능력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기간제를 임시로 뽑아서 희망고문하면서 부려먹는경우가 많습니다. 기간제는 연금도 못받으니 월급을 정규직보다 더 많이 주도록해야 합니다. 예전 호황기에는 비정규직이 돈을 더 많이 받아서 한회사 묶이지 않으려 일부러 비정규직으로 일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같은 능력이라면 정규직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비정규직은 많은 보수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정규직이 독식하는 현상황은 많이 잘못되어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합니다.

사학의 채용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해야할겁니다. 학생들 보기 부끄럽지 않게요. 아울러 기간제교사가 정규직 교사보다 월급이 많아서 굳이 정규교사 안하고 살아도 되게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