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2.0고찰]2.수익창출

Treasury(금고) 에는 스테이블을 포함한 여러 코인을 가지고 있지만

[출처:https://dune.xyz/shadow/Olympus-%28OHM%29]

30%가량은 DAI,FRAX,LUSD 스테이블 코인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유동성(liquidity)입니다.
유동성을 빌리는게 아니라 자체 보유한다가 기존 디파이와 차별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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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의 유동성쌍 토큰(OHM-DAI OHM-FRAX OHM-LUSD OHM-LOBI OHM-ETH)의 가격이 5억달러에 육박하는군요.

거래쌍 유동성

거래쌍으로 유동성을 제공하면 스왑 거래수수료를 받습니다. 대신 비영구적 손실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유동성을 금고가 가지고 있으면 거래수수료가 금고에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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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9백만달러 가량이 거래 수수료로 금고에 쌓여 있네요. 거래소처럼 많이 사고 팔면 금고가 이득을 보게 되겠네요.

또한 기존 디파이처럼 유동성 공급의댓가로 OHM을 지불하지 않아도되니 인플레이션을 줄일수 있습니다.

impermenent loss

기존 디파이는 유동성 Pair 공급시 가격 변동에 따른 비영구적 손실을 입을 리스크가 있습니다. 올림푸스다오는 이 비영구적 손실에 대함 리스크를 금고가 대신 집니다. 금고가 유동성을 거의 가지고 있으니 리스크또한 금고가 받습니다.
새로 진입하는 사람은 곡갱이 토큰을 사서 유동성쌍을 만들어서 할인된 가격에 싸게 곡갱이를 살수 있습니다. 중간에 수수료가 발생하긴하지만 가격 변동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수익

본드 판매와 거래수수료, 기타수익

본드판매( OHM 토큰판매)

bond (채권) 이라고 표현해서 처음에 엄청 헷갈렸습니다. 민팅이나 콜옵션 판매라고도하니 조금이해가되는데, 토큰 할인판매입니다.
OHM 토큰을 시세보다 싸게,그리고 며칠후 받는조건으로 스테이블 코인이나 유동성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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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자산으로 판매하고 판매수익을 스테이킹한 사람에게 나눠줍니다.
결국 신규 유저가 들어와서 판매한 수익을 나눠가지는 폰지 구조입니다.

여기서 본드 판매를 통해 이뤄진 수익은 $OHM을 발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2,000 DAI 수익이 난 경우, 프로토콜은 2,000 DAI에 해당하는 $OHM을 발행하여 그 중 90%는 스테이커들에게, 나머지 10%는 DAO에게 돌아갑니다. 여기서 높은 APY가 발생합니다!
OlympusDAO 이해하기

시뇨리지(화폐 주조차익)

단순히 토큰판매수익을 기존 스테이커 홀더에게 나눠준다면 폰지사기 맞습니다.
화폐 발행에는 차익이 발생합니다. 만원짜리 지폐 발행하는데 만원의 원가가 들지 않습니다.발행할수록 이득, 시뇨리지가 생깁니다.
비트코인 채굴도 시뇨리지를 먹기위해서합니다. 시세가 전기료같은 채굴비용보다 비싸야 말이 수지타산이 맞습니다. 암호화폐도 발행하면 차익이 발생가능합니다.
OHM은 1달러에 페깅이 아닌 Backing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300달러가 넘네요. 1달러짜리를 300달러에 파니 이득이 남니다. 토큰 발행할수록이득입니다. 그 차익을 나눕니다.
시뇨리지를 누가 먹느냐인데 그걸 골고루 나누는 구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거래수수료

유동성을 금고가 거의가지고있으니 스왑 거래 수수료는 금고수익이 됩니다.

기타수익

올림푸스는 알케믹스에 본딩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조성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접목된다면 올림푸스는 모든 ALCX 본드 판매로부터 3.3%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xSUSHI 나 INCOOOM 과의 토큰 OTC가 진행되기도 하고, Olympus Odyssey 라는 NFT 관련 프로젝트가 준비중이며, Rari Capital 이나 Abracadabra.money 와 같은 파생 시장에서도 $OHM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뇨리지와 거래수수료 수익만으로는 높은 APY를 유지할수 없습니다. 결국 또 다른 수익원이 필요합니다. 많은 OHM 포크들이 차별화된 수익방법을 얘기할듯합니다. 누군가는 살아남을것이고 누군가는 도태될듯합니다

자사주매입 ,주식배당

스테이킹과 토큰분배를 자사주매입과 주식배당에 비유해보면 ,매도가능한 주식을 묶어두고 주식배당공시가 나오면 개미가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서 주식 가격이 올라 갑니다. 가격이 올라가니 주식 배당 수익률이 증가합니다.

스테이킹 참여자가 많아짐에도 수익률을 유지하려면 개수를 많이 주거나 가격이 올라야합니다. 일정개수를 분배한다면 스테이킹이 많아지면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100개를 매일 나눠주는데 100개 스테이킹 됐을때랑 1000개 스테이킹됐을때 개당 수익률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렇다고 보상개수를 늘이면 인플레이션으로 악순환되겟지요.

토큰가격이 오르면 일정개수를 분배하더라도 수익률은 유지가능할겁니다. 스테이킹 수익률이 좋으니 계속 스테이킹하고 신규로 많이 사게되고 또 오르고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연못속 고래

영원히 성장하는건 없습니다. 성장율이 줄어들다가 결국 성장을 멈추게 됩니다. 유지라도 하게 되면 다행이고 자칫 몰락의길을 걸을수도 있습니다.

선순환의구조여서 좋았던 일들이 악순환에 빠지는 순간 부메랑으로 돌아올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규유입,스테이킹보다 언스테이킹,매도가 많아져서 가격이 하락하면 어찌도될까요? 수익률이 줄어들고 낮은수익률에 언스테잉하고 매도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금고의자산이 가격하락을 방어하겠지요.최소 1달러까지는 방어가 될겁니다. 그리고1달러보다는 높은 일정 프리미엄이상의가격은 유지가능할겁니다. 하지만 몇백달러에 산사람은 손실가능합니다. 뭐 모든 코인이 그렇긴합니다. 먼저 들어간사람이 갑이죠.
어찌보면 코인자체가 폰지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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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특정 가격은 방어합니다. 많은 자산이 있습니다.
금고자산이 유동성 쌍이 많습니다. OHM의 가격이 하락하면 어찌될까요?
유동성풀에서 TVL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연쇄적으로 금고 자산이 확줄어드는 효과가 납니다. 기존 디파이에서도 곡갱이 토큰 가격이 빠지면 TVL이 줄어듭니다.
300달러이던 OHM이 200달러가 되면 쌍으로 묶여있던 스테이블이 유동성 묶음에서 그만큼 빠져 나갔다는 의미입니다.금고가 줄어들면 유저가 동요할겁니다. 금고속의유동성은 연못속 고래처럼 금방 연못의물이 늘어난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고래가 살이빠지면 물이 훅줄어 보니게 됩니다.연못의 민낯이 들어납니다.
유동성 금고 소유로 인해서 가격상승시 기하급수로 자산이 불지만 하락시 기하급수로 빠지게 될겁니다. 유동성이 아닌 단독 자산은 영향 없겟지요.

수익률보다는 수익이 있는가

수익률은 팔기전에는 알수없습니다. 이게 계속 유지가능한가 가 중요합니다. 몇십만 % 수익률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금방사그러들었엇죠.
결국 시뇨리지, 거래수수료외에 수익을 누가 창출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시뇨리지도 1달러에 수렴할수록 이득도 0에 수렴합니다.

[출처:https://dune.xyz/shadow/Olympus-%28OHM%29]
폰지로 많은 유저를 모으고 모인유저로 거래소가 되어서 수수료로 벌고 여러 코인 상장하면서 수익낸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올림푸스다오도 살아남기위해 변화하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