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과 통화
집에서 나와 따로 산지 어언 20년,
결혼 전에 본가에도 전화를 자주했던터라
결혼 후에 처가에도 전화를 자주 합니다.
장모님하고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합니다.
먼저 전화하시지는 않고 제가 먼저 합니다.
그런데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니 전화를 할 일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신기하다고 합니다 ㅎㅎㅎ
부모님이 더 생긴 느낌이라
편하게 생각하고 하는데 어려운 관계인가보네요.
그런 의미에서 글 쓰기 전에 주말에 할 일과
현재 아내의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분 정도?)
아내는 자주 전화하는 걸 못 마땅해하는 듯 합니다만
(혹시 장모님이 불편해하셔서 적당히 하라고 했는지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자주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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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번꼴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엄청 잘 통하시나 봅니다. ㅎㅎ
그냥 시시콜콜한.. 오늘 같으면 비는 오는지, 주말인데 뭐하시는지 ㅋㅋㅋ
2일에 1번이면 진짜 많이 통화하시네요^^
장모님과 뭔가 통하는게 있나봅니다ㅎ
무슨 이야기를 하든 잘 받아주시기는 하셔요 ^^
대단하세요
저는 불편함보다 전화공포증때문에 전화싫어합니다
ㅎㅎ
아 전화공포증ㅠ 저도 배달앱없을 때 치킨 시키기도 힘들때가 있었어요 ㅠㅠ
저도 아버님이랑 진짜 통화 자주해요~~ 남들은 신기하다고^^
저 역시 앞으로도 자주 할 예정요~ㅋ
아 좋은 관계네요! 저희 아내는 아직 시아버지를 무서워하는지라 ㅠ
원래 본가에 잘 하시는 분들이 처가에도 잘하시죠 ㅎ
저는 부산 사투리로 말투가 좀 강해서 서울 처가 부모님들은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하셨어요 제가 맨날 화가 나있는 줄 아셨다는…
그쵸 그쵸 그런게 아주 강하죠. 저희는 다 경상도라서 이해해주십니다. 서울사람들은 제가 화난줄알지요 ㅠ
대단하세요!
장모님이 사위가 아니라 아들 하나 생겼다 생각하시겠어요~ ^^
ㅋㅋㅋ 네 그러시길 바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