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텀 하드포크, 근데 하드포크가 뭘까?

안녕하세요. 코린이 닷큐입니다.

암호화폐 공부를 조금씩 시작하기로 하고, 이런 저런 정보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용어가 문제더군요. 그 중 가장 빈번히 나오는 단어가 '하드포크'였습니다.

얼마전 퀸텀도 하드포크를 한다고 공시했는데, 이게 호재인지 악재인지도 구별 안가는 상황이라 하드포크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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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

설마 영어로 Hard fork 인가 했더니 맞더군요.
그러나 무슨 뜻인 지는 감이 안잡히는데, 포크에는 복제와 같은 끝이 있다고 합니다.

포크 끝부분처럼 나눠지다
포크로 찍어서 옮기다

뿌리는 같으나 나눠지는 현상, 포크로 찍어서 옮겨두는 현상인데 왜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드포크가 발생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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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같다

하드포크에서 종교개혁이 떠오르더군요.

가톨릭과 개신교가 나눠진 것 처럼 코인도 기능개선, 오류정정, 문제점 수정 등을 목적으로 기존의 블록체인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 새로운 방식으로 나눠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퀸텀도 블록 생성시간을 128초에서 32초로 단축하는 속도향상을 위해 하드포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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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아닌가?

하드포크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업데이트 라고도 불리는데 흔히 쓰는 업데이트라는 용어를 쓰면 안되는 걸까요.

암호화폐는 기존의 서비스들처럼 중단시키고 점검시간을 둘 수 없는 특성상 기존의 것과 업데이트 된 것이 공존되어 '포크되었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버전과 호환이 안되어 체인 분리가 일어나면 하드포크, 호환이 되면 소프트포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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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버전은 사라지는가?

보통은 하드포크로 인해 분리된 기존버전은 도태되어 사라지게 되지만, 비트코인 형제들, 이더리움 형제, 그리고 하드포크 된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스팀잇 등은 살아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