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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뀔 거라면 애초에 두 시스템이 갈라서지도 않았겠죠. 고래의 영향력은 항상 높습니다. 단지 시스템의 성격 차이인거 같습니다. 스팀잇은 자본효율성에 중심을 두니 vote-trading(self-voting 남용 포함)을 상관하지 않지만, 하이브는 커뮤니티의 구성원의 균형적 보상을 실현해야한다는 주의라 vote-trading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죠. 그래서 다운 보팅의 적용 범위에 vote-trading을 넣은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인식의 차이인거 같아요. 자본 효율성을 강조하는 유저라면 스팀잇이 어울리고 소통과 생태계의 가치가 자본효율성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하이브가 낫겠죠. 저는 두 가지 다 의미있다고 봅니다. 다만 무례한 다운보팅은 하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거죠. 다운보팅의 정당성은 항상 주관적일 수밖에 없거든요. 누가 누구에게 함부로 그 사람의 행동이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겠어요? vote trading을 하는 고 파워 유저도 피같은 돈을 투자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고 싶은 것 뿐이지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다른 유저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해주니까 안된다는 논리이죠. 증인들은 포스팅에 100달러이상을 훌쩍 넘게 가져가고 상호보팅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서는 그들이 문제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논쟁은 3년전에 계속 이어져왔던 내용입니다. 스팀잇은 그럴 바에 투자한 만큼 가져가도록 아예 시스템을 만들어 버리자는 것이었지요. 그러니 오히려 자신의 스파를 임대주고 마음껏 소통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지요. 하지만 처음 들어오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포스팅 질을 비교할때 어떤 사람은 100불이상, 어떤 사람은 1불 미만)에 기가 질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보팅금액 표시를 없애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스팀잇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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