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에게 투표해야지...

온 동네 시끄럽게 트롯트 틀면서 무식한 소음만들어 내지 않는 후보. 의미없는 공허하고 형식적인 텍스트로 가득한 종이쓰레기 만들어 내지 않는 후보. 생면부지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홍보 AR 섭외해서 지하철에서부터 일렬종대로 새워 마치 편가르기 응원하듯이 고함지르며 90도 허리굽혀 인사하며 아침 출근길부터 부담을 주지 않는 후보. 새로생긴 나이트클럽 홍보인지 시장후보 선거 홍보인지 헷갈리지 않게 해주는 후보.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기준에 맞춰 투표를 하려고 보니...투표를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