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록체인 간편결제 양대산맥 차이(CHAI) vs 페이코인 차이 비교

1. 차이와 페이코인에 대해서 특·장점

2. 루나(LUNA)와 페이코인(PCI)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핀테크 기업 테라에서 운영하는 간편결제앱 '차이'와 국내 결제대행업체 다날의 자회사 '페이코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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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와 페이코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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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차이(CHAI)

차이는 기존 금융과 결제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중개하는 2019년 6월 테라에서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1. 낮은 가맹 수수료

•기존의 원화 결제 PG사가 2~3%의 결제 수수료를 0.5%로 낮추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감소시켰다.

  1. 높은 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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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암호화폐)발행에 이익을 이용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테라의 에스크로를 이용하여 카드 수수료를 절감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거래를 활성화 시킨다.

(메인넷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는 루나(LUNA)와 페이코인(PCI)에서 다루도록 하겠음)

  1. 간편한 잔액 충전 시스템

•등록한 계좌로 자동충전 가능, 혹은 결제 시 자동 인출

  1. 다양한 가맹점

•티몬, 마켓컬리, CU(씨유), 야놀자,아이더스 등의 다양한 머천트(Merchant)

1-2. 페이코인(PayCoin)

  1. 낮은 가맹 수수료

•기존의 원화 결제 PG사가 2~3%의 결제 수수료를 1%로 낮추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감소시켰다.

  1. 높은 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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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나 시스템에 의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페이코인 홍보 차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가입자 수를 유치하는 듯해 보인다.(최근 누적 가입자 수 30만명 돌파)

  1. 불편한 충전 시스템

•페이프로토콜 지갑(PayProtocol Wallet) 내에 있는 달코인으로 충전(달코인 충전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수수료 부담)

•거래소에서 페이코인(PCI) 구입 후 페이월렛으로 전송(토큰 전송 수수료 발생)

  1. 다양한 가맹점

•세븐일레븐, CU(씨유),KFC(케이에프씨), 교보문고, 핫트랙스, 비비큐치킨(BBQ치킨) 등 다양한 머천트(Merchant)

2. 루나(LUNA)와 페이코인(P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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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테라(Terra)와 루나(LUNA)

•테라(Terra) : 와화(KRW), 미국 달러(USD), 옌화(JPY), IMF 특별인출권(SDR) 등의 법정화폐와 페깅된 하이브리드형 스테이블 코인

•루나(LUNA) : 테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를 위한 토큰으로 루나를 스테이킹(Staking)하면 테라를 보상으로 받는다.

•발생한 네트워크 수수료는 루나를 스테이킹한 홀더들에게 지급되며 차이 결제가 많아질 수록 리워드는 더 많아진다.(차이는 테라 네트워크를 사

용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 차이에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기타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차이 결제를 이용하여 높은 할인을 받아 기분이 좋아진다. 차 이를 이용하면 차이머니를 리워드로 준다.

•홀더 : 차이 결제 및 네트워크 거래가 활발해 질 수록 리워드가 증가하게 된다. 홀더가 곧 소비자가 되어 차이 결제를 이용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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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페이코인(PayCoin)

•페이코인(PCI) : 페이코인과 제휴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이다.

•소비자 : 페이코인의 할인 프로모션으로 기타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페이코인을 사용하여 피자나 치킨을 사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코인을 쓰면 다시 페이코인으로 리워드로 준다.

•홀더 : 소비자들이 페이코인을 이용하여 가맹점에서 결제를 한다 하더라도 홀더들에게 돌아오는 리워드는 없다. 높은 할인율로 홀더가 소비자가 되어 페이코인을 이용하는 계기가 된다.(물렸다면 피자나 치킨을 할인받아 사먹는 방법으로 탈출이 가능하다.)

​✅결론

차이와 페이코인 둘 다 현재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라 볼 수 있다. 또한, 꾸준히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가맹점은 수수료를 절감하고 정산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저렴하게 알뜰한 소비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루나의 경우 차이가 잘 될 경우 반사이익을 볼 수 있지만 페이코인의 경우 페이코인의 유통이 늘어난다해서 홀더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되는 부분은 없다.

곧 페이코인의 경우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토큰 가격의 유동성으로 그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페이코인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점은 꼭 알았으면 좋겠다. 가맹점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페이코인에는 토큰 이코노미가 없으며. 토큰을 홀드할 이유가 시스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호두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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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둘 다 써보시면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루나를 아주 조금 들고 있고 얼마전 페이커인을 사용해본 입장으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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