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car게임] 나의 (내 가족의) 첫 자동차 - Tjcar X 즐거운자동차.com 콜라보 이벤트

hodolbak (82)in SCT.암호화폐.Crypto • 3 years ago (edited)

새로운 tjcar 게임이 올라왔습니다.

Tjcar게임 # 28차 - 나의 (내 가족의) 첫 자동차 - Tjcar X 즐거운자동차.com 콜라보 이벤트

요즘 차를 하나 사려고 마음먹고 있었고 tjcar 와 콜라보를 할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이벤트가 올라와 일단 가볍게 참여해 봅니다.

몇 가지 질문이 있느데 한번 작성해 볼게요.

당신의 첫차를 마련한 시기는 언제였고, 차종, 차명은 무엇인가요?
-- 첫차는 1999년식 현대 베르나 였습니다. 2006년에 중고로 차를 샀습니다.
당시 차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은 어떤 것이었나요?
-- 당시 큰애를 출산해서 차가 필요했던 상황이어서 지인을 통해 멀리서 차를 구매해 가지고 왔습니다.
첫차는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셨나요? (근거리 출퇴근용, 장거리 출장용, 가족 나들이, 사업용...)
-- 주로 주말 용도로 차를 사용했고 당시에는 아이가 어려 어디 놀러갈 일도 없어 대부분 본가나 처가를 가거나 할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녔으니 대부분 주말 교회를 갈때 운행을 했었지요.
첫 차를 샀을 때의 특징과 느낌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외관에 특이사항이 있었다든지, 수동 스틱기어였다든지,... )
-- 꽤 오래된 년식의 차량을 사기도 했지만 당시 350만원정도의 가격에 구매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차는 스틱이지 하던 생각으로 스틱차량을 구매했지요. 색상은 흰색이었습니다.
첫 차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 있었나요?
-- 차량구매하고 몇 일 되지도 않아서 왕복 6차로 정도 되는 사거리에서 기어가 빠지면서 차가 멈췄습니다. 확인해 보니 기어 삼발이가 나가서 기어가 들어가지도 않고 해서 바로 내려서 차량을 안전지대로 밀어서 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바로 렉카차를 불러 차량 구입했던 곳 까지 가서 수리해서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다행히 구입한 곳이 공업사를 통해서 구매한거라 깔끔하게 수리완료.
그 이후론 말썽하나 안부리고 떠나보낼때까지 무사히...
첫 차와 헤어진 때는 언젠인가요? 첫차를 마련하고 나서 몇년 뒤?
-- 2006년에 큰애를 낳고 차를 구매하고 2011년에 차를 팔았습니다. 새로운 곳에 이사를 왔는데 큰애가 들어간 유치원이 초등학교부설 유치원이다 보니 차량 운행도 없었고 결국 와이프가 아이를 등하원을 시켜주었어야 했는데 문제는 와이프 면허가 2종 오토 여서 스틱차량을 바꿔야 했죠.
다시 대우 '라세티' 중고 차량을 들이고 베르나는 저 멀리 남미 '코스타리카' 로 수출을 보냈습니다.
첫 차를 떠나 보낼 때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 오랫동안 함께 했던 녀석을 보내니 마음이 좀 그렇기는 했습니다. 더구나 멀리 외국으로 보내니...
누구는 차를 보낼때 기름도 만땅 채워주고 세차도 깔끔하게 해서 보낸다고 하는데 매물을 올리자 마자 업자가 당일 찾아와 서 가지고 가는 바람에 사실 아무것도 못해줘서 보냈네요. 부랴부랴 오기전에 내려가서 내부청소도 해주고 겉에는 물걸레 물티슈로 닦아줘서 보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