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마지막을 향해 가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 흐릅니다.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게 말이죠. 넘 바쁘게 보냈던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를 시작했는데, 7월도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그룹코칭과 국가인증관련 기업 심사가 있고 개인코칭도 있군요. 이런저런 서류 작업도 좀 있구요.

새롭게 들어온 강의는 없어서 강의자료를 만드는 일은 없어요.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좀 시간이 생기면 글쓰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일주일에 15시간을 내기로 했는데, 제 일정을 보니 15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더구요. 하지만 한다고 했으니 해야겠죠.

올해 초에 6개월 과정의 책쓰기 모임을 신청했는데, 너무 바빠서 하반기로 미뤘습니다. 그 모임이 7월에 시작되었고, 12월까지 책의 초안을 써야 합니다. 책을 쓰고 싶은 주제는 많은데, 주제가 많다고 글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플롯을 잡고, 글쓰기 연습도 하고, 글도 쓰고, 자료 수집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바빠서는 아무 것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을 조금씩은 내려놓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일이 많기는 많네요.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나 봅니다. 일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일이 가져다 주는 금전적 혜택, 즉 수입을 좋아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후자인데, 그렇다고 아무 일이나 하는 건 아니니 꼭 수입만을 보고 일을 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뭔가 보람이 있고 성장이 있고, 도움이 되는 일을 좋아하는 것같군요.

지금까지는 아무 일이나 다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아요. 조금씩 방향도 생기고 하고 싶은 일, 나에게 좋은 일에 대한 감도 생겼으니까요. 역시 경험만이 남는다고 하더니 경험을 해봐야 맞는지 아닌지, 좋은지 나쁜지를 압니다. 이러다가 경험학교는 평생 졸업을 못할 겁니다. 못하면 어떻습니까.. 저만 좋으면 되었죠.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의입니다. 2일동안 18분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좋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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