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생각해보는.. UPVU 서비스 개선 방안들..

https://steemit.com/hive-185836/@the-gorilla/are-you-scared-of-upvu-yet

해외에 이 글이 조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짧은 영어로 열심히 읽어 보았는데, 현재 업뷰가 스팀잇에서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스팀잇이 곧 업뷰가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의견과, 거기에 proxy 까지 모아서 스팀을 장악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후자는 그저 좀 더 스팀잇을 정상적으로 돌려 놓고 하는 것 이외에 전혀 다른 뜻이 없는 부분이므로 그저 그들의 막연한 고민거리라고 생각이 되구요.

전자관련해서는 예전부터도 고민은 많이 해왔었지만, 쉽게 해결 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들이 엮여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저쪽에서 문제 저렇게 생각하면 이쪽에서 문제 등...

물론..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도 무시를 못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그래도 평소에 한번씩 생각해봤던 부분들을 나열해봅니다. (그저.. 저만의 생각입니다...)


1. 매일 업뷰 보팅의 10%정도를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받아서 선정한다.

  • 매일 업뷰 보팅의 10%를 따로 떼어 놓는다.
  • 일주일에 한번 정도 투표를 많이 받은 글에 보팅을 해준다.(투표 받는 글을 카테고리 등에 따라서 여러개를 선정 할 수도 있다.)
  • 투표는 업뷰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할 수 있도록 한다.
  • 특정 글을 추천하고 싶은 경우 댓글에 특정 문구(#추천글 이런 방식으로)를 남기면 투표가 되도록 한다.
  • 투표권한은 업뷰커뮤니티 모두가 참여 할 수 있게 하되 스팀파워에 따라 파워가 높은 계정이 더 많은 투표를 행사 할 수 있도록 한다.(최대 투표 가능 수는 제한한다.)(스팀파워가 많은 만큼 더 많은 지분을 포기 하는 것이기도 하고, 파워가 적은 계정이 다계정으로 가입해서 투표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
  • 현재 투표를 많이 받는 글들의 리스트를 공유 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좋은 글이 더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2. 매일 힘들게 글을 쓰기 보다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보팅%를 누적하여 나중에 몰아서 쓸 수 있도록 해본다.

  • 본인에게 하루에 10%의 보팅%가 할당된다면 이를 안 쓰는 옵션도 존재(현재는 스팀보상을 더 주지만, 다른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
  • 그리고 다음 날 누적된 보팅%를 쓸 수 있도록(20% 또는 조금의 패널티를 주어 20% 적게, 왜냐하면 지금까지 업뷰의 스파는 계속 해서 커져온 경향이 있기 때문에 늦게 쓸 수록 업뷰의 커진파워로 보상을 더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다.
  • 이런 경우 점하나 찍고 보상을 받아 가는 경우를 줄일 수도 있고, 매일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도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 또는 현재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중이기 때문에, 누적된 보팅%로 거래 가능한 NFT를 발행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팅권 NFT를 거래 할 수도 있도록 한다.

3. 본인의 보팅을 나눠주는 기능

  • 본인에게 10%가 매일 할당된다면, 여기에서 일정부분을 다른 계정에게 양도 할 수도 있는 기능
  • 이 기능은 UPVU 토큰을 이용하여 스테이킹하고 임대를 하면 지금도 가능한 부분이긴 함
  • 몇몇 분들은 개인적으로 필요 없는 부분이라고도 하긴 함..

위 항목들 모두 개발에 시간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막 해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요.

일단.. 잊지 않기 위해서 글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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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sharing your thoughts.

I always find Korean / English translations difficult - I choose to reply in English in the hope that the translator you use is better than the one that I choose 🙂 The translation from Korean to English is also difficult to understand perfectly so apologies if I don't understand everything.


I understand the challenge that you face running a service like UPVU with the balance of Investor and Blogger needs. In many ways, you have become a victim of your own success!

For me (and possibly others) to better understand your 3 points, what is the problem that you're trying to solve? Or are you trying to solve multiple problems? I think that I see the solution to 2 problems within your post but I don't want to assume that I know what you're thinking 🙂


I have read (and shared) your (UPVU) post regarding proxy voting for witnesses and better understand your reasons behind this. My intention is to write a follow-up post when I have time to share your reasons.

Thanks for your answer.

Our team has also been active on Steem for a long time.
In the meantime, I've seen all kinds of fights and incidents.

I've been thinking a lot inside the team.
We will try to make changes slowly.

We love Steem, and we eagerly hope to be the Steem of 2017.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upvu.proxy running on our own standards.

Take a look and feel free to comment if there are any issues.

Thank you for posting your sincere concern.

Hi, I've read this series of posts with interest, and I have brainstormed a suggestion for you to consider. Maybe you could move your investor's rewards from author rewards to beneficiary rewards, and thus remove the need for investors to post regularly in exchange for (pseudo) passive revenue.

One possibility that occurs to me is this:

  1. You find some bloggers who are already posting appealing content on other platforms like Medium or Wordpress or Blogger.
  2. You offer to help them syndicate (mirror) their content on the Steem chain.
  3. They continue posting as normal, and you post a copy of their blogs here, too.
  4. In each post, the original author gets 10% (or some percent TBD) of your upvote, and they agree to share the remainder of the rewards with investors.
  5. In the post, you assign beneficiary settings to your investors in a "proof of stake"/PPS style rotation.
  6. If authors also agree to post #steemexclusive content, they get a higher share of rewards.

In all, I think everyone benefits.

  • Steem gets more authors, more appealing content, and less vacuous content
  • The authors that you bring in get a bigger audience and more returns for work that they're already doing anyway.
  • upvu might earn more in curation rewards because more attractive content could also receive organic upvotes
  • Investors can get true passive income without needing to burn time and effort on a daily (or even weekly) post just to serve as a place to send their rewards.

Obviously, it's not a fully formed idea, but maybe it will be a productive starting point for your consideration.

맞아요 뭔가 개선이 필요한데...
ㅠㅠ 원래 업뷰는 햅보이 님이 운영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업뷰에 비하면 개발자나 증인들은 뭐하고 있나 싶네요.

저는 일파만파 운동처럼 일정% 이내에서 임대를 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분이 정말 오랜만에 스팀 복귀했다가 고래들의 파워운영 보고는....... ㅠㅠ

저랑 리얼맨님이 운영하는 것은 맞는데.. 이게 저희들 마음대로 정책을 마구 바꾸는 것도 쉽진 않아서요. ㅎㅎ
일단 무려 2년가까이 운영이 되었고, 이제는 어느정도 정책변경을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머리 아프시겠습니다. T^T

아픕니당!! ㅎㅎㅎ 많이요!! ㅠ

kopasi님이 happyberrysboy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제가볼땐 이미 업뷰에 익숙해서.. 임대량이 제한된다면 아마.. 제 2의 업뷰가 나오거나 하지 않을까요?
단순하게 업뷰 문제라고 볼게 아닌것같은데..
그나마 업뷰덕분에 스팀 락업물량이 늘어가는 장점은 쏙 빼먹은것 같네요...

스팀을 P2E게임으로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코인사서 nft구매 (스팀 스테이킹) -> 게임해서 코인채굴 (글써서 스달채굴)
여기까지는 동일한데..

문제는 P2E는 지속적인 소각처로 인하여 코인가격 유지 (스팀은 스팀달러 소각처 없음)

차라리 스팀달러 가격을 올릴 방법을 다함께 고민하는게...

스팀달러 계속 오르면 글보상 받으려고 더 진입할 사람은 많을것 같아서요..
현재의 스팀달러 가격이 왜 유지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1인으로서...

다른 고민보다 스팀달러의 소각처를 스팀을 뜯어서라도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코인 가격은.. 저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ㅎㅎㅎ
스달 가격 덤핑을 방어하기 위한 방법은 고민중에 있긴 합니다.

수고하십니다~
저도 저 포스팅을 읽어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스팀잇이 겪었던 고난(?) 을 생각하면
저분들이 생각하는점도 이해가 됩니다.
저분들로써는 UPVU 팀하고의 관계과
많은 한인들과의 관계처럼 가깝지가 않으니까요.
그래도 upvu 팀에서 계획대로 밀고 나가면서
저들이 생각하는 걱정들이 기우였다는것을
6개월 ~ 1년정도 보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제 무식한 머리로 생각나는게 ㅋㅋㅋ
UPVU 에 임대를 하려면
각자 가진 스파에서 3,000 스파 or 5% whichever is more 는
남겨두고 나머지만 임대할수 있는 rule?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넵, 아무래도 저들도 오래전부터 스팀에 있었고, 스팀잇 메인에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 포스팅만 뜨다보니 좀 더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UPVU 에 임대를 하려면
각자 가진 스파에서 3,000 스파 or 5% whichever is more 는
남겨두고 나머지만 임대할수 있는 rule?

이 부분은 저도 생각을 해봤었는데요, 그런 경우 나머지 스팀파워도 @tipu 같은 곳에 갈 가능성도 있구요.
그리고 남은 5%만으로는 큐레수익으로 활용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이 부분이 고려된 안이 첫번째 안이긴합니다.
큐레이션 기능을 업뷰에 내장하는 것이지요. 본인이 시간 될 때 좋은 글을 읽으면 업뷰가 유의미한 보상만큼 큐레이션을 대신해주는 방식이랄까요.. 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happyberrysboy transfered 5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100.00%, voting power : 18.58%, steem power : 1945070.61, STU KRW : 1200.
@happyberrysboy staking status : 13840 KRWP
@happyberrysboy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13.84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50 KRWP (Voting Percent over 100 %)
Refund balance : 46.481 KRWP [62794092 - d4920a7562838ac8873a5a2f4808a0deece693f1]

이렇게 고민해주시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공헌입니다.

원래 뭐 안하고 있다가 남이 뭔가 한다고 하면 이런저런 소리 늘어놓는건 늘 있는 일이라...

1,2,3 다 좋은 아이디어이긴 합니다.

  • 1번의 경우는 사실 큐레이터를 뽑는게 더 효율적일지도.
  • 2번은 1일1포 안해도 되게 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 3번은 좋긴 한데... 최우선순위는 아닌듯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원래 뭐 안하고 있다가 남이 뭔가 한다고 하면 이런저런 소리 늘어놓는건 늘 있는 일이라...

이건 정말.. 저희도 워낙 자주 보던 거라.. ㅎㅎ 암묵적으로는 말안하면 찬성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1번안에 대해서는 에전에 큐레이터가 나쁜짓을 저질렀던 기억도 있긴 해서요. 그리고 저도 제대로 살펴보진 않았지만, 예전에 있었던 큐레이션 제도에서 큐레이터들의 역할이 제대로 되었었나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스팀의 대부분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주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예전에 독거형님 같은 분들 ㅎㅎ 큐레이터도 한번 고민을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2번 3번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신 부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 안하면 찬성... 이 괜찮은 rule of thumb 이긴 하겠습니다. 사실 말 안하면 반대는 아니다, 로 이해하면 문제가 있기 어려울듯.

큐레이터 선정은 늘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떻게 하던 "공정성" 문제를 피해가기가 어려우니까요. 이건 그냥 "주최측" 을 믿고 가는수밖에 없음. 주최측이 선정한 큐레이터가 문제가 생기면 주최측이 알아서 처리하는걸로 (해임한다던가 등등).

근데 upvu 보팅을 이미 받고 있는 유저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큐레이션 할때 실제로 추가로 보팅이 들어가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건 좀더 실용적인 문제에서 고민해봐야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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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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