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세상에 보팅토큰이 일반화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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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토큰을 잘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한번 그냥 생각을 해봅니다.
보팅토큰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장단점에 대해서지요. 한 쪽의 의견이 일방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간단히 살펴본다면..

단점(우려하는점)

보팅토큰으로 큰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투자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을 것 같은 소외감
좋은 글로서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서로 큐레를 하면서 댓글을 달던 그 시절처럼의 소통이 줄어드는 점
보상은 보통 기본 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그래도 여전히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은 많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장점

스팀 가격 상승효과가 있을 수 있다.(스파잠금)
꾸준히 글이 작성된다.
유저(투자자)의 보상이 늘어난다.

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간단히 생각나는 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옳고 그르다는 문제를 떠나서 다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스팀에 보팅토큰이 매우 일반화가 된다면?

아래에 여러가지 보팅토큰들이 있습니다.

보팅토큰1 : 스파임대시 보상이 크다.
보팅토큰2 : 스팀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보팅토큰3 : 가끔 보너스를 준다.
보팅토큰4 : 매일 보상이 주어진다.

새로운 신규유저가 입장하셨습니다

신규유저 : 자... 친구에게 보팅토큰 종류가 많은데, 나의 현재 상황에 따르면 어느 토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친구유저 : 반반무마니가 최고니까.. 절반은 스파로 유지해서 스파를 보팅토큰1에 임대주고, 절반은 스팀으로 토큰을 사서 보팅토큰2에 투자를 해봐.
신규유저 : 콜!! 그렇게 해볼게. 나는 맛집 탐방을 많이 하니 맛집 글을 써볼테야.!


앞으로 스팀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면 어떨 것 같으신지요?

다른 dpos 체인에서 단순히 코인을 임대 또는 투표 하는 것만으로 보상을 받는 경우보다 스팀에서 글을 쓰며 보팅토큰을 이용하는 경우 수익율이 이익이 꽤나 더 많아집니다. 글을 쓴다는 가정하에 말이지요. 그래서 매일 글 쓰는것이 힘이 들긴하지만 꾸준히 글들을 써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스팀에 나쁜 것일까요? 억지로 쓰는 글은 나쁜 것인가요? 점하나 찍고 보상을 받아 가는 정도는 아닐텐데요.. 그런건 그래도 용납할 수는 없겠죠?

물론 매일 쓰다보면 주제가 없을 때는 짧게 별 내용없이 쓸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뭐 그것도 그것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보상도 정성들여 쓴 글이나, 짧게 쓴 글이나 비슷할 가능성도 높겠지요.


저는 보팅토큰이 나오면 보통 나오는 족족 구매한 편입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도 자주 보았지요. 보통 보상 높은 분들은 거기서 거기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지금은 꽤나 많은 분들이 보팅토큰을 사용중이십니다. 대체로 글보상도 늘었지요.

그리고 웬지 모르겠으나 글의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분들도 매일매일 글을 쓰기 시작하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암호화폐글 이든 아니든 현재 상태에서도 제 눈에는 꽤나 볼 만한 글들이 많아 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살고 있구나, 누군가는 저렇게 살고 있구나.
암호화폐는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요리글도 보이고, 농작물 재배 글도 보입니다.
맛집 글도 마찬가지로 보이고요.

이렇게 주제를 풀어 놓은 상태에서, 자기가 투자하는 만큼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는 것이 일반화가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생태계로 자리잡히는 것도 나름대로 스파도 잠그면서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 될 수는 없는 것일까요?

현재 제가 너무 여기에 빠져들어 글을 쓴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쪽이 잘 안보이는 상태말이지요.

혹시 이런 경우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을런지.. 의견들 한번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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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토큰이 JJM이 시작이었다면 지금 형태를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의도가 결과를 정당화할 수는 없겠지만요.

기존 짱짱맨에서 무료,공짜가 주는 결과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지불을 통한 가치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그게 의도되로 되지 않았던거같습니다. 그 와중에 실수,시행착오,시대변화도 있었구요.

결론적으로 JJM은 보팅토큰의 한가지이지만 보팅토큰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른 형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현재 시점에서 JJM외에도 모든 보팅 토큰은 달라지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유저수가 무한히 늘어나지 않는 한 보팅토큰의 가치는 저평가(다른말로 높은ROI) 되는데 이러한 점을 인식하는 운영자들이 시스템을 변화시킬것이라고 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보팅토큰이 보팅봇이나 보팅풀보다는 건전한 형태로 전환된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변명입니다) 그리고 또 변증법적인 발전을 해나갈것으로 믿습니다(이건 의지입니다)

네네 항상 어느정도 문제가 생기면 다른 방향으로 발전이 가능하겠지요. 언제나 그랬듯이 문제를 직면하면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 갈테니까요.!!

짱짱맨은 정말 좋은 정책이었음에 틀림이 없었습니다만, 뜻하는 대로 가게 하는 것은 역시나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단점 하나 추가요.

글의 품질이 떨어집니다. 대충 써도 보상이 크니,,, 자연적으로 정성을 덜 들이게 됩니다.

(의견수정)

아 좋은 지적입니다.
글의 품질도 떨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가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글을 쓰고 있거든요. 다른 분들에게서도 가끔 짧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항상 계속 그렇게 쓰는 분은 잘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그럴 수 있다는 정도로 단점에 추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반 정도의 글이,,, 아무래도 전보다는 정성이 덜 들어가 있더군요.

스팀이 예전처럼 몇천원대이면 좋은글 논쟁과 보팅봇 같은게 문제가 될수 있는데, 지금처럼 보팅능력도 상실되고 신규뉴비들도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상조차 적다면 기존분들도 떠나버리지요.
스팀시세가 회복되면 이런문제가 논쟁이 되는게 맞다고 보며 지금은 지존 스티미언분들 어떻게든 스팀잇에서 보상받아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이런 보팅 서비스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됨니다.

현재 스팀은 힘이 나기 어려운 시세이기는 하지요.
네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00점입니다.^^

@happyberrysboy transfered 24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83.61%, voting power : 83.17%, steem power : 1812258.65, STU KRW : 1200.
@happyberrysboy staking status : 8000 KRWP
@happyberrysboy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24 KRWP (rate : 0.003)
What you sent : 24 KRWP [44258167 - fc9fbbb1f945b2bde0514609a492274020c4b852]

안녕하세요
스팀 초미세미세먼지 마이상입니다.
저도보팅토큰이많고싶지만 돈이없어용
wti 2만원가즈아!

도박할 돈으로 보팅토큰이라도 사즈아!!

wti떡락으로
한강수온체크 어플깔고왓습니다
올랏을때 팔걸 ㅠ

오랜만에 스팀잇에 복귀 했는데 보팅 토큰이라는게 생겼군요. 아직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데 좀 찾아봐야겠네요.

반갑습니다.^^

@gotogether, @minigame, @giantgame 등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보팅에 특화된 종류입니다.) @sct.krwp도 있는데, @sct 의 역사를 그대로 따라와야 이해가 되실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ㅎㅎ

궁금한 것 있으시면 물어봐주십시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ㅎㅎ

확실히 글이 많아지기는 했습니다^^

네네 저도 조금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보팅코인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이렇게 유지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체 보팅 토큰이 뭔가요? 짠.. 이런거 말하는 건가요?
이런건 어디서 사는지 또 어떻게 거래가 되는 지도 모르고.... 그냥 막하는 1인입니다. ㅡㅡ;;; 이 세계는 왜 이렇게 어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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