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할머니가 하천에서 거닐던 오리에게 과자를 던져준다. 과자가 물에 닿자마자 오리가 사방에서 모여든다. 하지만 백로는 힐끗 쳐다보기나 한 건가, 오리가 과자 부스러기를 먹든말든 저 멀리를 바라본다. 유심히 한참을 보아도 과자에 눈을 팔지 않는다. 참, 신기하다. 본능적으로 먹을 것이 있는 곳에 갈텐테 오리가 그러든 말든 자기 할일을 하고 있다.
누가 더 현명한가? 먹이를 쫓아온 오리인가 아니면 백로인가? 정답은 없다. 우문현답이다. 특이하게 그 백로는 먹을거리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백로의 꿈이 있기라도 한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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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는 과자를 싫어하나 보네요.ㅎ
앞에 천둥오리는 너무 귀여워요.
백로가 저러는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