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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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드포크가 있을 때마다 전날부터 마음을 조리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정체된 것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고, 언제나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 좋은 일일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스팀잇을 위해 노력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뭔가 변화가 있을 때마다 그 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언제나 긍정적으로 발현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더 마음을 조리게 되는 듯하다.

어제 저녁에 있었다는 하드포크 새버전은 오늘 격동하는 아침을 선사해주었다.
단톡방에서 오가는 대화를 꼼꼼히 읽어보니, 스팀잇을 지키려던 사람들의 노력에 크게 뒤통수를 날린 세력이 있었나 보다.
지키려는 사람의 노력이 허망해진 듯해서 마음이 착잡하다.

어제 아침에도 스팀잇을 열었다가 불쾌한 댓글 때문에 한동안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계속되는 놀라운 일에 평범한 유저인 나도 이렇게 지치니...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인 사람들은 얼마나 기운이 빠질지 상상도 안 된다.

오늘 하루는 한껏 싱싱하고 푸른 나무와 포근히 땅을 뒤덮은 토끼풀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운동기구들이 있는 평온하고 한적한 공원으로 마음을 달래며,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겠다.

꾸준한 스티잇 생활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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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도 스팀잇을 열었다가 불쾌한 댓글 때문에 한동안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계속되는 놀라운 일에 평범한 유저인 나도 이렇게 지치니...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인 사람들은 얼마나 기운이 빠질지 상상도 안 된다.

그러게 말입니다.

매일매일 들리는 상황에 힘이 많이 빠지네요..ㅜ

그놈들 다 뮤트 해버리셔요 ㅎㅎ

네, 뮤트처리했더니 보이지 않더라구요. 나쁜 사람들..ㅜ

어제 정말 모두들 힘 빠지게하는 일이었죠 ㅠㅠㅠ
그간 고생한 증인분들의 심정은 어휴... 정말 못된것들 ㅠㅠ

얼른 맨탈이 돌아와야할텐데... 잡념이 많이 생기네요..ㅜ

저두요. 넘나 기분나빴어요.
이게 무슨일인가 깜짝 놀랐어요.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뭘 놀라냐며... ㅡㅡ:::

신랑분은 뭘 아시나봐요, 아님 대인배? ㅋㅋㅋ

이제 입출금이 다시 가능하게 되면 하드포크에 대한 평가가 적용되겠죠.. 아직 전 체감이.. 별로..

하드포크에 대한 평가도 나쁜놈들에 대한 해결도 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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