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 입석버스 (베트남생활자)

그녀에 여동생 집에 가기위해 버스 회사에 왔습니다. 큰도시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로 가서 타면 되지만 인구가 많이 살지안는 시골같은곳은 이렇게 조그만한 버스회사를 컨택해서 갈수있는게 이곳 베트남에 현실 이랍니다.

블록체인, ai 가 코앞까지 온 요즘세상이거늘 버스회사에 우째 노트북 한데도 없이 모든게 수기로 업무처리가 되네요. 아니나 다를까 여친이 전화로 예약을 해놨는데 누락이 되버려서 1시간째 이러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버스회사에서 자리가 나면 가는거고,,,

빈좌석이 없으면 못가는 거임

내 속마음은 솔직히...

자리 나지마라,,, 차라리 집에서 푹쉬게.ㅎㅎ

베트남 사람들에 생활력,,, 비즈니스 능력은.... 굉장합니다.

겨우겨우 침대칸 자리가 하나가 나서 그녀는 2층으로 착석..

승객들이 오고가는 통로에는 좌석이 없는 입석을 위해 방석을 쫙 깔아놨습니다.

이만하면 뭐,,, 퍼스트 클래스 안부럽죠. 20시간도 아니고 대충 10시간만 버스안에서 참으면 되니까.ㅎㅎ

모든 존재하는 고통도 기쁨도 안락함도 ,,,,

다 내마음안에 있습니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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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