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찐 옥수수를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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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목요일이었지만 워낙 immunizer 가 부족한지라, COVID 백신 클리닉에서 일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이틀 징검다리 휴일을 클리닉으로 채우다보니 7 days/week 일하는 게 되었네요.

그나마 화이저 백신의 left over 을 생각보다 일찍 마치고 저녁을 Panda Express 에서 픽업해다 먹었습니다.

그러다 팬트리에서 눈에 띈 것이 옥수수였습니다.
옥수수를 찌다 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옥수수 드시면서 '난 왜 이렇게 입맛이 싸구려인거냐, 왜 옥수수가 젤 맛있지 ㅎㅎㅎ' 하시던 모슴이 그립네요.

음식이라는 것이 맛뿐 아니라 추억이 숨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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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먹는다고 입맛이 싸구려인가요? 노~~~ 우~~~~~~~~
옥수수가 얼마나 맛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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