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린터랜드 이야기] 스팀몬스터들을 드디어 다 떠나보냈네요...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첫 이름인 스팀몬스터가 더 익숙하기만 한 스팀몬스터 초기 멤버입니다.
전용 계좌인 @smongo 를 만들 정도였죠.
몇 천불을 투자해서 알파 카드 팩과 베타 카드 팩도 구매했구요.
토너먼트도 참 재미있고 했고 우승도 몇번 했구요^^

그런데 카드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하다보니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결정적으로는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약국이 너무 바쁘지다 보니 게임을 할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몇 달 전부터 카드들을 마켓에 내어놓고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DEC 으로 받아 이를 계속 스팀으로 전환해왔습니다.
최근에 스팀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결과적으로 보면 참 잘한 일이었네요.

오늘 스팀몬스터 카드가 깨~끗이 비워진 것을 알았습니다.
드디어 몇년동안 정들었던 스팀 몬스터와 완전한 이별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