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아무도 강요하지 않고 아무도 관심없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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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학교 다닐때 체육 시간에 점핑잭 (팔벌려 뛰기) 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팔벌려 뛰기 10 회, 마지막은 구령 하지 않는다~ 시작!
하나 둘 셋, 하나 / 하나 둘 셋, 둘 하다가 꼭 마지막에 하나 둘 셋, 열 하는 사람이 생기죠.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오늘 저녁 근무를 하는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코비드 백신의 부작용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일반적인 부작용을 설명했줬더니, 죽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뉴스보면 백신 때문에 죽은 사람도 많은데, 계속 백신을 접종해서 사람을 죽일 생각이냐. 백신 맞고 죽으나 코비드 걸려 죽으나 같은 거 아니야, 아주 옛날부터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 등등
계속 말을 하더군요.
그냥 듣고만 있었죠 ㅎㅎ

나중에 끊고나니 다른 직원이 그러더군요, 그 사람 벌써 몇번째라고, 다른 약사들도 그냥 끊었다고.
그러면서 "Nobody forces him to get a shot, so he should not force anyone not to get a shot" 이라고 하더군요.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백신을 맞고 안맞고는 개인의 자유이죠.
더 나아가 백신을 맞도록 강요하는 것도 자유이고 거기에 복종하지 않는 것도 자유이죠.
그냥 그것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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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별 사람 다 있군요~_~ 머크에서 먹는 코로나 약이 거의 만들어진 것 같던데 말도 안되는 이 상황이 끝이 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조르바님, 오랫만이네요~
어디든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 다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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