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다이알 비누 - 풍요로움을 넘어 과잉의 시대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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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주간 휴가입니다.
인생이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 것이니, 이왕 깨진 계획, 다른 계획은 세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고, 어제 밤 천둥과 번개로 인해 인터넷이 안되고 수리 기사는 내일 오후에나 보내준다고 하니, 일년에 한두번 하는 취미생활인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지레 질리지 않도록 하루에 한군데씩만...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을 했는데, 물품을 정리하다 보니 새 비누가 꽤 많이 쌓여 있네요. 요즈음은 사실 클렌징이나 물비누등을 많이 쓰다보니 soap bar는 평생 언제 다 쓸까 싶을 정도네요.

아주 옛날엔 명절에 비누 세트를 선물할 정도로 귀했는데요. 다이알 비누 세트를 기억하시는 라떼 세대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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