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112]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제이슨 솅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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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blacksmith 대장장이), 밀러(millers 방앗간 혹은 제분소에서 일하는 사람), 웨버(weavers(베 짜는 사람 혹은 직공) 등 서양 사람들 성을 유심히 살펴보면 직업과 관련된 것이 상당히 많다. 분명 중세시대에는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그 성이 제일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대장장이를 비롯해 대부분의 직업은 사라졌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불과 1~2세기 만에 벌어진 일이다.

최근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단어는 로봇, AI, 자동화다. 특히 1차 산업혁명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록 발전하고 있는 현대 문명에서 이들이 가지는 영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일부에서는 로봇토피아를 외치며 우리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안정될 것이라며 환영하고, 일부에서 로봇캅립스를 외치며 특이점이 오면 우리는 로봇에 지배당하고 말 것이라며 반대한다. 어느 쪽이 맞는지 분간하기 힘든 상황속에서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는 그 해답을 명확히 제시해 주며 미래에 어떤 일자리가 유망한지 길잡이가 되어준다.

로보칼립스 측 주장에 따르면 사람들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으며, 모든 직업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특이점을 넘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고 한다. 터미네이터나 메트릭스와 같은 영화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듯 로봇에게 점령당한 인류의 미래모습을 처참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상과학일 뿐이며 실제로 일어날 일은 극히 어렵다. 또한 모든 직업이 사라진다고 하는 주장에도 한계가 있는데, 서두에 언급했듯이 과거부터 큰 입지를 다져온 직업이라도 시대에 흐름에 따라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이 생겨나는 게 이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보칼립스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로봇으로 인해 우리 삶이 얼마나 변화되는지, 또 어떤 일자리가 유망한지 예측하여 그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옳다.

저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붕괴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 전략 세 가지를 언급한다.

첫째, 변하지 않는 산업에서 일한다. 경제가 어렵거나 자동화 위험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어떤 산업들은 변함없이 전망이 좋다. 제조, 운송업은 로보칼립스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반면 정보기술, 의료, 경영 분야는 자동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분야는 교육수준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앞으로 교육수준 차이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은 자동화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직업을 찾고 꾸준히 전문성을 찾아햐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가치 있는 기술을 배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덕분에 장소나 시간의 구애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시간이 없다면 자격증을 따면 된다. 국내만 하더라도 빅데이터 분석기사라는 국가자격이 생겼는데 해당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졌다. 그 외에도 k-mooc를 통해 국내 유수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증 역시 획득할 수 있다. 이런 노력은 분명 이력서에 몇 줄을 더 추가할 수 있고 나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셋째, 계속 움직인다.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을 쌓았다면 직업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 종사하는 직업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분야를 바꾸거나 이직할 수도 있다. 현재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 또한 반드시 한 개의 직업을 가질 필요도 없다. 능력만 된다면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질 수도, 쉽게 이직할 수도 있는 세상이다. 변하지 않는 산업군을 확인하고 그 분야에 전문 능력을 쌓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기회를 찾아 움직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로보칼립스에 가까운 입장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현재 내 위치를 점검할 수 있었고 미래에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지 명확화 할 수 있었다. 책에서 언급된 미래 일자리 외에도 관심있는 분야에 대하 더 공부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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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uccess go! go! go!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관성의 법칙에 가장 잘 적용되는게 인간인지라...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괜찮아요~ ㅎㅎ

저자가 말하는 세 가지 전략이 선뜻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다소 잘못 짚은 듯한 느낌이.. ㅎㅎ

정보기술, 의료, 경영 분야는 자동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하는거나,

전문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는거나,

직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일치시켜라고 하는거나.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세 가지 다 좀 아닌것 같아요~~~^^

우선 미국에서 취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장하는 거고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분야를 점수화해서 표기했더라고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맹점은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로봇시대에는 그냥 일 안하고
로봇이 벌어오는 돈 펑펑 쓰면서 살고 싶당 'ㅡ' 킄킄ㅋㅋㅎㅎㅎㅎ

뉴발형 맘이 곧 내 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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