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보기#159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포츠담 광장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포츠담광장

예술은 메시지(정치적 선전도구)를 전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로 쓰였다.
독일의 히틀러. 여러 화가 중 키르히너가 대표적인 예.

히틀러는 정치적 선전도구로 예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지
그가 지시한 '퇴폐 미술전'이 대표적이야.

나치즘, 파시즘 사상과 맞지 않거나 위배되는 화가들의 그림을 모아
'퇴폐 미술전'을 열었고, 미술전이 끝난 이후 불태워버렸어.

화가들에겐 치명적인 경고였고 살해위협이기도 했지.
키르히너는 본인의 그림 30여점이 퇴폐그림으로 선정되었고,
이 충격으로 본인의 가슴에 권총 방아쇠를 당겼대.

약 100여명의 화가의 600여점을 모아 전시했다니,
이중 우리가 잘 아는 피카소, 뭉크, 샤갈, 렘브란트 등도 포함되어있어

독일의 상황이 이러하니,
독일의 예술가들은 대대적인 미국 망명길에 들어서게 되고
미국은 예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