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880 - 활짝 핀 목련
우리 동네에서는 목련꽃이 피는 중입니다.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는 일찍 피고요.
그늘진 곳에는 아직 천천히 피는 중이예요.
출퇴근할 때 오가는 공원길은 양지바른 곳이라
목련이 상대적으로 일찍 피었죠.
지나가다 본 한 목련나무의 꽃들이 절정이었네요.
이 꽃들은 며칠 못 가서 시들고 말 것입니다.
늦기 전에 꽃구경은 해야죠.
문제는 내일부터 주말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내일은 예보가 틀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푸른 하늘을 보며 공원길을 걷는 게 즐겁습니다.
작은 것부터 누리고 살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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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 Love!
젊은이의양지
곰탕은 양지곰탕
요즘 정말 출근길이 꽃들 덕분에 한층 상쾌한 느낌!!ㅎㅎㅎ
미세먼지만 줄어든다면 훨씬 좋은 느낌!!
우와 오늘도 역시 사진 멋지십니다 👍👍👏👍
감사감사... 일요일도 잘 보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