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565 - (1) 열린 옷장에 올라간 냥군 (2) 황금연휴의 혹독한 댓가

IMAGE 2020-05-15 06:46:42.jpg

열린 옷장에 올라간 냥군

어제 아침에 옷을 갈아입으려고 옷장을 열었을 때였습니다. 우리집 냥군이 열린 옷장의 한 선반 위로 폴짝 뛰어 올라 가더라구요. 고양이는 어쩜 자기 있을 만한 곳이면 좁아도 곧잘 들어가네요.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옷장을 닫아야 하는데, 이녀석 때문에 잠시 열어 두었어요. 다음에는 어디로 또 올라갈지...


황금연휴의 혹독한 댓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본격화되었고, 3월에는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적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일 확진자 수가 4월에 줄어들면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은 다시 늘기 시작했고, 황금연휴였던 4월 30일 ~ 5월 5일은 거의 일상으로 복귀나 다름 없을 정도로 절정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클럽에 가고 싶지만 못 가던 사람들이 대거 방문을 한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다시 일일 확진자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럽 방문도 문제였지만, 자신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2~3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금연휴의 혹독한 댓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는 3월처럼 다시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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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oja.sct님이 dorian-lee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 SCT)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정말로 너무 혹독하네요
언제까지 이래야 되나 싶은 생각마저
들만큼 말이죠;;

사회적인 문제는 국가와 구성원 모두가 협조해야 해결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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