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생각나는 영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1993)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면 한 번씩 생각난다. 일년 내내 비슷한 하루를 보내면서 지겨워하다가도, 매일을 똑같이 살던 영화주인공이 어느순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보면 일상을 지겨워할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타임루프 영화들이 대부분 그랬고 영화 터미널(The terminal, 2004)도 그랬다. 일상을 바꿀 힘은 나에게서 찾아야 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일상의 재미와 미래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는듯 하다.

매년, 매번 그 생각'만' 반복하고 비슷한 일상을 또 보내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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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여러번 본 영화네요. ^^

ㅎㅎ이런 공감댓글 좋습니다. 티비에 잘 나오진 않지만 한 번씩 채널돌리다가 스쳐지나가면 꼭 끝까지 보게 되더라고요.

정말 좋은 (겨울!) 영화죠. 사실 제가 로맨틱 로메디 장르는 잘 안보는데, 즐겨보는 몇 안되는 영화입니다ㅎㅎ

너무 유치하지 않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은 유쾌한 로메디라서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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