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뭐 이런 귀한걸 다...

어제저녁 피곤하지 않으면 방문하라는 처형의 말에 아직 병자들이 많아 못가겠다고 했더니만

오늘 오전 장모님께서 다녀 가셨다.

나 빼곤 다 확진자라 1층에서 접선(?)을 하는데 먼길 오셨는데 차도 대접하지 못하고 마음이 아프다

산에 가셨다가 두릅을 보시곤 사위 생각에 못참고 많이도 따오셨다는데

아유 이런 귀한걸 굳이 주시러 오시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살짝 데쳐서 초장 살살 뿌려서 먹으면 이게 바로 봄의 맛 아닐까

굳이나 아내가 먹으라고 준 유산균을 뿌렸는데 설탕처럼 보이는건 착각일까(달진 안은데 좋다. ㅎㅎ)

소주와 한잔 못한건 아쉽지만 장모님 사랑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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