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스팀의 느낌을 살려서 달려볼까.. 설렘설렘하던 중이었는데..

하이브랑은 제갈길 가서 각자 나름의 생태계를 꾸리겠거니 했는데 쿨럭..
막 티격태격..

하이브 애들은 증인들 협박하고 있고...

일단 키 변경해야 겠다. 서드파티에 키들이 저장되어 있다가 털린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지금의 스팀시스템은 구증인 의존적인 면이 참 많구나 싶다.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만든 게 다 거기 있는 쪽인가 보다..

그들이 기술과 겸손을 다 같추고 있다면 좋으련만.. 기술만 좀 가지고 있고... 사랑과 겸손은.. 어디에?

의존성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도 앞으로 스팀의 과제구나.. 예전에도 여기 저기 글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봣던 것 같다. 처음 포크 될때 하이브 쪽으로 넘어간 증인이나 개발자들이 만들어 둔게 많다고 ~~

스팀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곳이 튼튼해야 하는데. 보안이라던지.. 성능이라던지.. UI라던지.. 해킹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야생에 나와 있는 느낌.. 블록체인 자체가 아니라 프라이빗 키를 저장하고 있던 서드 파티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일단 인증구조 부터.. 신뢰성있게 재구성해서 그런 키들 자체가 필요없고 사용자가 저장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인지살 수 있도로 하는 부분이 필요하겠다.

뭐든 변화가 일어나려면 한번 지진이 나고 해야 거기서 새싹도 피어나고 한다니 그 과정을 겪고 있구나 하면서 차곡차곡..

하이브는 하이브대로 여기는 여기대로 각자의 길을 가려 하나해서 양쪽에서 다른 느낌으로 글을 쓸까 했는데 정이 떨어져 버렸다... 하이브 쪽에서는 또 이쪽에서 뭔가 했다고 블라블라 하던데.. 그럴것 같진 않지만.. 일단 돌아가는걸 좀 관조해 봐야 겠다..

그러고 보니 얼마전부터 남자의 중요부위가 덜렁거리는 댓글테러가 있던데.. 하이브 소행이라는 듯하던데.. 진실이라면 정말 가지가지 하는 듯.

하.. 다같이 행복해 지자..
잠시 당황스러움에 횡설수설..

때마침.. 컴퓨터도 윈도우 새로 깔았는데.. 비밀번호도 초기화!!!!

야생의 가운데는 포악해질 수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