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그냥 일상 - 방역패스-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산지도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필 그 당시에 카페를 오픈 한지라 날이 갈수록 힘이 들어가네요. ㅠㅠ

방역패스 때문에 참 말이 많은데, 집사람 카페도 말이 아닙니다.
들어오는 사람 마다 방역패스 확인을 해야 하니 일이 많이도 너무 많아지네요.
가게도 잘 안 되어서 직원도 줄였는데, 혼자서 이 것 저것 하다 보니 힘이 들어 합니다.

다행이 큰 아들이 휴학을 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줘서 좀 낫기는 한데,
이 놈이 가끔 사고를 칩니다. ^^

지난 주말에 방역 패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났네요.
큰 아이 말로는 손님 보고 방역 패스 확인을 해 달라고 하니, 나이 드신 분이 보여 주기는 하는데 접종 확인을 하지 못하니 클릭 해서 다음을 보여 달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른 데에는 그냥 넘어가는 데 여기는 왜 그러냐고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화를 냈나 봅니다.

제 잘 못 이네요. QR 코드 확인을 하면 편한데, 그걸 하나 빨리 해 주지를 못 했네요. 그래서 QR 체크 하기 위해서 바로 값싸고 작은 태블릿을 하나 구입 했습니다.

지금 하는 모든 정부의 정책은 사회적인 비용을 개인 사업자 에게 모두 부담 시키고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은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겠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부 정책을 잘 따르는 죄 뿐인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떠 넘기기 식의 정책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백신도 3차 4차 5차... 언제 까지 접종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인데, 언제 쯤 일상 회복이 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