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카페 참으로 좋은 곳..

안녕하세요 ayogom 입니다.
휴가 중입니다.. 딸 아이도 방학중입니다. 근데 와이프는 출근합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독박 육아 중입니다... 물론 낮시간에만... 역시 육아가 일보다 힘듭니다. 흑흑...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밥 챙겨주고 빈둥 거리다가... 결국 키즈 카페를 찾았습니다.

사실 키즈 카페를 코로나 때문에 40개월 가까운 기간동안 몇번 못 가봤습니다... 너무 어릴땐 어려서 못 가고... 갈 나이(?)가 되었는데, 코로나 무서워서 못 가고... 근데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한정적이다보니... 결국 키즈카페를 찾았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 부터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마스크를 벗으면 큰일나는줄 알거든요.. 이렇게 다들 노력하니깐... 잠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사실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키즈 카페를 거의 처음 가봤는데
정말 좋네요... 아이들의 천국.... 근데 부모를 위한 공간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마기도 있고... 저는 책을 가져갔는데... 결국... 하나도 못 읽었습니다. 애가 아직 혼자 안 놀아서 ㅋㅋ 계속 따라 다니면서 같이 놀아줬네요.... 그래도 놀 것이 많아서 아이에게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일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체력 보충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