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왔다

그가 왔다.

포스팅을 다시 열심히 쓰게만든 그것

그것은 바로

아론형의 귤..! ( @aaron2020jeju )

1년전에는 대략 10스달 주고 샀던 그 귤!
(그 당시 스달은 대략 3천원 대였다 )

일요일에 구매했는데

분명이 제주도에서 보내는건데!

벌써 도착해버린 그 귤!

그래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 두근두근

이번에는 귤상자 앞이 아니라 뒷문을 땄다.
( 귤은 박스 뒷면으로 여는게 국룰이라 하더라)

분명히 박스 뒷부분 사진찍었는데 폰이 후져서 날라갔다보다.
아무튼 뭐 뒤로 열어서 배껍대기 같은거 치우니

탱글탱글 맛죠은 귤이 보인다.

얼마나 탱탱한지 서로에게 짓눌려 물러터질만도 한데,
그런거 하나없이 너무나도 탱탱하다.

그것은 마치 나의 탱탱한 피부 같이 크킄

식전 3개 식후 3개를 들고 나왔는데, 1개는 강탈당해서 5개다.

1개더 가져올려다가 배란다 추워서 안나감

귤 한번에 까는 나란남자 멋진남자 상남자

..

포스팅하려고 사진찍느라 못먹어서..
다찍고 허겁지겁 냠냠

맛있다.

맛있어

꿀...맛까진 아니지만 맛있다.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너무 컷던걸까

작년에 처음 먹고 겁나 맛있어서 2주컷하고 한박스 더.. 했던
그 시절 그 귤보다는 맛이 덜했던거 같다.

심지어 양치 하기 전에 먹은건데!

..

아무튼 맛있다.

맛있는걸 다시 한번 확인했으니

주변에 좀 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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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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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귤 영어로 뭐죠.
태그 달려고 하다가 까먹어서 검색했는데
뭔가 많이 나옴
그래서 맛있음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