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장난 삼아 해본 김프 실험... 라이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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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 계좌를 개설한 건 오래전인데

비트코인 유동성 스왑으로 짭짤한 수익을 봤을 뿐

직접 거래를 시작한 건 얼마 안 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원화 입금이나 코인 구매를 위한

카드 연결이 수월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지인에게서 트론을 사서 전송하면

전송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바이낸스에서 usdt와 BNB, 기타 디파이 코인을

조금씩 사모으게 됐습니다.


그러다, 오늘 잔액으로 남아 있던 usdt로 라이트코인을 사서

업비트로 보내봤습니다.

55000원이 60600원이 되어 들어오더군요.

이래서 재정거래를 하나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업비트에서 10만원 어치 트론을 사서 바이낸스로 전송하고

바이낸스에서 라이트코인을 구매한뒤

다시 업비트로 재전송해봤습니다.

10만원이 10만 5천원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트론에도 김프가 끼어 있어서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이번에는 트론 20만원 어치를 사서 바이낸스로 보낸 뒤

김프 차이가 좀 더 크게 나는 비트코인캐시를 사서

업비트로 전송해보았습니다.

아, 이런...

비트코인캐시는 컨펌 30회를 받아야 업비트에 들어옵니다.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20만원이 22만원이 되어 돌아오긴 했습니다.


위의 표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 스트라티스와 어거, 아이오타를 보면

엄청난 김프 수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스트라티스는 업비트에서 아직 입출금을 지원하지 않고,

아이오타는 마이그레이션 때문에 입금이 막혀 있으며

어거는 컨펌 40회가 걸려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트론과 유사한 비율의 김프라서

전송/ 재전송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바이낸스에서 사서 보내는 것 외에는 답이 없죠.


사람들이 하도 김프, 김프 하길래

재미삼아 해봤는데

그냥 바이낸스에 트론 보내서 BNB로 바꾸는 게

수익률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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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이낸스에 있는 트론 활용 좀 해봐야겠네요~ ㅋ

바낸에 있는 트론보다... 업비트에 있는 자원을 바낸으로 쏠 때 트론이 수수료가 적고 전송속도가 3분 안쪽이라 유리합니다. ^^

오 그래도 치킨한마리!!

그 두시간 반 사이에 떡락했으면 끝장인 거야. 전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 코인으로 김프 하면 안 됨 ㅋ

10프로 5프로정도면 할만하군 ㅎㅎㅎ

근데 코인에 따라서 업비트로 돌아오는 컨펌 시간이 달라서 전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 코인은 그 사이에 하락하거나 심지어 떡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 주의 요망. ㅋ

바이낸스에 트론 보내서 BNB로 바꾸는 게 수익률이 더 좋은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알려 주면 고맙겠어요. 궁금하네요.

그건 메커니즘이 아니라요, 바이낸스에서 코인을 직접 구매해서 업비트로 보내면 김프를 먹을 수 있지만, 업비트에서 트론 사서 바이낸스 보내고 거기서 다시 다른 코인을 사서 되돌아오면 트론 자체에 김프가 묻어 있기 때문에 김프로 인한 차액을 다 먹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럴 바에는 요즘 BNB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업비트에서 트론 사서 바이낸스로 보내고 BNB를 적립식으로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차를 둬야해요. 트론을 사서 바이낸스로 보내고, 곧장 다시 업비트로 되돌려 보내는 게 아니라, 이후의 김프 변동이나 트론 시세 변화 상태를 보고, 김프를 먹을 수 있는 코인을 전략적으로 사서 보내는 거죠.

아, 답변 감사해요. BNB가 뭔지 몰라서 물었던 거고요. BNB가 토큰이라면 트론을 팔아서 BNB를 사서 그걸 이자를 받고 적립을 한다는 것인가요?

bnb도 코인입니다. 바이낸스에서만 사용되는 거래소 코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