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열린 가능성
노력이란 단어 안에는 열린 가능성을 얘기한다고 한다.
노력이 괴롭고 힘든 아래에는 노력했으니 이정도의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부담 때문은 아닐까...
어제 밤 상담하고 온 내용을 아이와 얘기하는데 "노력해서 안되면 어떻게해요?" 라는 질문을 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지금은 결과가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조금씩 쌓이고 쌓여서 언제 이렇게 바뀌였지 할 정도로 달라져 있을거라 답했는데 아이에게 또 다른 부담을 주었던건 아니였는지...(엄마는 너무 어렵다😂😂)
당장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노력도 조금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미세먼지와 황사로 답답한 하늘이지만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보내요😊😊
그래도 대답을 잘 해주셨네요!!
아이가 온전히 이해 하긴 힘들었어도 원하는 결과가 아니어도 긍정의 결과가 올거라는 엄마의 응원을 믿을거 같아요^^
에디슨의 특허 이야기로 설명을 하니 책에서 읽은 내용이라 좀 알겠다고는 하던데 지켜봐야죠 ㅎㅎ
아이들의 질문은 가끔 허를 찔러요 ㅠ
멋진 엄마의 대답이 아니였을까요?
어떠한 과정을 겪으며 노력해서 되는것이 있고~ 안되는것도 있는건데
포기하지않고 계속 도전할수있게 도와주는것만 엄마가 이끌어준다면 결과가 꼭 성공적인것이 아니더라도 뿌듯함과 보람~ 그리고 포기라는것도 배울 수 있는거잖아요~^^
멋진 엄마이시니 걱정마셔요~^^
멋진 엄마라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ㅎㅎ
그쵸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도 필요한거 같아요.
부모는 진짜 어려운거같아요. 특히 아이의 저런 질문에 적절한 얘기를 해줘야하는데 저조차 버벅 거릴때 말이죠. 저도 노력하면 이룰수 있다 얘기하는데 만약 안되면 아이가 자신의 노력을 하찮게 여기게될까 걱정이 되기도하고 말이죠.. 그러고보면 결과 뿐 아니라 과정에 있어서도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할거같아요.
그러니까요...그냥 잘한다는 칭찬은 아이를 망친다고 하니 도전하고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를 격려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엄마는 정말 너무 어렵네요 ㅎㅎ
노력해서 안 되면 목표가 잘못된 거죠. 예를 들어 반에서 1등은 한 명인데 1등이 목표라고 해 버리면 한 명 빼곤 다 실패가 되는 건데... 능력이 닿는 한도 내에서 내 노력한 만큼의 성취를 이루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노력만 해서 모든 게 다 이루어지면 전 이미 조인성맞아요. 적절한 목표 설정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좋은이야기네요
노력을 통해 가능성이 열린다..!
저도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봐야겠어요
저도 잠정적으로 포기해버렸던 일들이 있는데 아이와 얘기하며 많은 반성을 했어요...
매일이 반성이네요 ㅎㅎ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짱짱맨 감사해요~
으음..... 노력해서 안되면 어떻해요라.... 그래도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고 빠르나 늦으나 그 성과는 언젠가는 돌아온다라는 사실만 아이가 알면 더없이 좋을거 같네요..... ^^ 진짜 대답 잘 해주신듯.... 엄지척하고 갑니다.
그쵸..그런데 다들 급하다 보니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으면 좌절하기 쉬우니까 참 어려운거 같아요.
감사해요 ^^
제가 어렸을때 노력은 정말 하기 싫은데도 참고 견뎌가면서 해야 하는게 노력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친구가 자살을 하는 일이 생기고 저는 과연 이게 노력일까? 아니면 학대일까? 생각을 해 보게 되었는데 지금에야 와서 노력이라는건 내가 재밌고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을 좀 더 열심히 하는게 노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을 생각해봐도 이렇게 해도 살았을것 같고 저렇게 해도 살았을것 같은데 왜 즐거운 일에 노력을 하지 않고 하기 싫은 일에 인내를 하며 살았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부모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해나가실것이니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그러니까요 싫은 일을 인내하고 버티는게 다가 아니였는데 말이죠.
부모가 처음이라 정말 어렵네요....ㅎㅎㅎ
아이가 질문하고 대답해준 내용이
지금의 스팀잇에도 해당되는 내용인것 같아요.
정말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바로 결과를 원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눈앞의 결과 보다 노력하는걸 즐기는게 멋질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저렇게 답을 하기는 했는데 참 어려운거 같아요.
아마도 제가 잘하지 못하는게 노력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