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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하제일연재] #7. 1루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2루에 갈수 없다.

in #gopax5 years ago

오늘 킬리만님이 쓰신 연재글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저와 굉장히 다른 삶, 다른 고민을 안고 살고계시지만, 삶에 도망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존경스러우십니다. 이런 생생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삶이 담긴 좋은 글 잘 읽고 가고 앞으로의 연재도 기대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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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님의 글을 읽고 작가님이신가 싶었습니다.
어떻게 감정을 이리도 잘 표현하시는지....부럽습니다.
저는 고물님의 글을 읽으면서.....다름보다 "내이야기하나?" 싶을정도의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고물잡동사니속에서 보물을 만난 느낌으로 다시 정독을 해 보았습니다.

어렸을때 1년정도 배낭여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온전히 나 자신만을 신경쓰고 살던 시절이였지요.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니.....노란 머리로 염색이 되어 있는 머리카락마져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ㅋㅋ
혹시 어머니께서 충격받으실까봐....미리 전화를 드렸더니....."응...그래그래"

어느 누구도 떠넘기지 않은 책임감의 짐들....
융통성이란 이름으로....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독립한지 100년이 지났는데....
혼자 독립운동하고 있기에는......쫌......
(참고로 이 표현은 저의 지인이 저에게 하는 표현입니다.)

저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흔들리지 않듯이 다정하고 좋은 말에도 너무 들뜨지 말자고 다짐하는 요즘인데 이런 글을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하며 행복해지니 전 아직 멀었나봐요. ㅋㅋㅋ

킬리만님이 공감을 해주셨다니 신기하고 그럼 내가 보지 못한 킬리만님의 다른 면모나 일상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관심도 가고 (1년 배낭여행 이야기도 무척 궁금하고 ㅋㅋ)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읽게 되겠네요.

대한민국 독립한 지 언제인데 혼자 독립 운동하고 있네요. 센스넘치는 뼈때리기입니다 ㅋㅋㅋㅋ 융통성 있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봬요 킬리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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