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팀/cooking14]어린잎 채소 보관(baby salad)

in #food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소 보관에 대한 글을 써 볼까합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해서 의무적으로 매일 채소를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소는 씻기, 보관 및 관리가 번거로워 귀차니즘에 휩싸일 때면 그냥 안먹고 넘어가는 일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귀찮아 하지 않고 챙겨먹을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한 결과 한번에 먹을 분량만큼 소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하루너츠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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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섭취하기 좋은 채소는 참 많은데요. 다양한 과일류부터 채소류까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은 녀석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 채소들은 영양섭취 측면에서는 더 효과적입니다. 완전히 다 자랐을 때보다 다양한 비타민을 포함한 많은 영양소들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를 절단하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섭취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채소잎을 절단하면 영양소 일부가 절단면을 통해 손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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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부터 쉐프 전성시대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미디어를 통해 많은 실력있는 분들이 활동을 하셨습니다. 자신들의 개성있는 요리를 소개하면서 어린잎 채소 또한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양소도 좋지만 음식세팅을 예쁘고 멋스럽게 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요리를 할 때에 많이 사용할 수 있는데 미리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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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통에 차가운 물을 담아둡니다. 채소잎은 따뜻한 물에 잘못 접촉하면 잎이 물러질 수 있습니다.(얼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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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둔 물에 어린잎 채소를 넣습니다. 이 때 물의 양은 채소 잎을 다 넣었을때 잎이 물 수면에 떠다닐 정도여야 합니다.(바닥과 채소까지 어느 정도 거리가 있게 물을 넉넉히 담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물에 적셔준다는 기분으로 잎을 저어줍니다. 이 과정을 1~2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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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파는 어린잎 채소들을 구매해보니 전체적으로 관리 및 품질이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흙이나 먼지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까 물을 넉넉히 넣어야 한다고 한 이유가 아래로 내려간 흙이 채소잎과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혹시 잔류농약이 신경쓰이시는 분은 저농약/친환경 제품을 구매하시고 세척시 물로만 세척하지 말고 다음 방법들을 쓰셔도 좋습니다.

  1. 식초물로 헹구기
  2. 베이킹 파우더
  3. 밀가루 푼 물에 헹구기
    이 세가지 중에 밀가루가 농약제거에는 효과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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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헹구실 땐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헹구시길 권합니다. 약산성에 잎을 노출시켜 두니 조금 더 보관기간이 길어졌습니다(아쉽게도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찾을 수 없었고 다만 개인적 판단으론 대부분 식물이 약산성 PH6~7 사이의 흙을 좋아하고 잘 자라는 습성이 조금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뇌피셜입니다. 보관기간이 안 길어졌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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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 상온에 두어 물기를 적당히 제거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잎이 말라서 냉장보관중에 시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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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을 분량을 덜어서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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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정도는 충분히 보관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소소하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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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like to write about vegetable storage today. I always like to eat meat, so I am trying to eat vegetables every day. However, it seemed that when vegetables were washed up, kept and managed, it was not easy to get rid of them. So I decided not to be annoyed every day, and I decided to have a way to take care of it. Like a nut for the day I posted.

There are so many vegetables that we can eat. Many fruits and vegetables are good for our health. But young vegetables are more effective in terms of nutrition. It contains many more nutrients, including a variety of vitamins, than when fully grown. As well as being able to eat vegetables without cutting them, there are many good nutritional aspects (cutting vegetable leaves can cause some nutrients to be lost through the cuts)

Keep cool water in a clean container. Vegetable leaves can fall off if they come in contact with warm water (not frozen).
Put the leafy vegetables in the water. At this time, the amount of water should be enough. And gently rinse with water. Repeat this process one or two times.
If you are concerned about residual pesticides, please purchase the pesticide / eco-friendly product and do not wash it with water only when washing.

  1. Rinse with vinegar water
  2. Baking powder
  3. Rinse with wheat flour
    Among these three, we know that wheat flour is effective in removing pesticides.

Finally, when you rinse, I recommend rinsing in water with a little vinegar. (I have not found any scientific basis for this, but in my opinion, most plants like mild acidic PH6 ~ 7 soil and have a little influence on the habit of growing well. It is not accurate information.
Allow to stand at room temperature for about 10 minutes to remove water properly. Leaving too long can cause the leaves to dry out and cause them to chill during cold storage. You can put it in a small amount to eat once.
It seems that 10 days are well kept. It is not a separate content, but I wish it helped a lit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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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흐르는 차가운 물에서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50도라는 뜨거운 물에서 씻으면 오히려 싱싱한
정도와 식감이 더 높아진다고하네요!!!😀

채소와 과일이 호흡을 하면서 수분을 잃어가기 때문에 시들
수밖에 없는데 50도의 뜨거운 물에 담그면 순간적인 열 충격
때문에 기공이 열리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외부의 수분을 40% 흡수함으로써 싱싱해진답니다.ㅋ

히라야마 잇세이의 50도세척법. 놀랍네요. 그런 건 솔직히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 한번 테스트해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양한 식재료에 적용가능한지, 얼마나 보관성이 올라가는지 요리식감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장기 연구과제가 될 것 같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우와... 정말 언제 봐도 존경스러워요 :)
샐러드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데 역시 씻는 게 일이죠.... 그렇다고 대충 씻어 먹자니 찝찝하구요... 씻어져 나온 것을 사도 왠지 찝찝해서 결국은 또 씻어서 먹게 됩니다.^^;;

야채가 정말 초록초록- 건강해보여요 ^^

^-^ 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 또 놀라고 가네요~
주부보다 더 살림꾼이시네요~
저희집도 새싹채소 자주 먹는데
세척 보관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당~^^*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팅하려고 급부지런해졌습니다 ㅋㅋㅋ 귀찮으면 아무것도 안해요 ㅠ.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넹!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울랄라님 정말 섬세하시네요~~
저도 앞으론 밀가루를 사용하야겠네요~~ ^^

로사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게 10일정도의 기간동안 보관이 가능한 것이었군요, 구멍이 있는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네 근데 좀 더 빨리드세요 ^-^ 작은 잎들이 간혹가다 일찍 짖무르는 경우가 있어서....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렇게 한번에 쭉 씻어두고 한번먹을 만큼만 담아놓으면 정말 편리할거같아요 ㅎㅎㅎㅎ 고기에 싸먹어도 되고~~ 비벼먹어도 맛잇겟고~~ㅎㅎㅎ
저희 어머니에게 추천좀 해드려야겟어요 ㅎㅎㅎ

앗! 추천까지...영광합니다 ^-^

울랄라님 정말 주부인 제가 부끄러울정도에요 ㅎ
어쩜이리 깔끔하게 잘하실까~
저도 앞으로 세척할때 밀가루를 사용해봐야
겠어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에궁...아닙니다. ^-^;;; 너무 좋게만 봐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꿀팁 잘 보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어린채소가 영양분이 더 좋다하더라고요
식초로 헹궈서 저도 소분해서 보관해봐야겠어요
좋은팁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조금 나은 것 같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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