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s Breakfast #23. 시리의 아침 스물세번째
Siri's Breakfast #23. 시리의 아침 스물세번째
#1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 조금은 두터운 옷을 입었다.
아파트 주위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80% 이상은 애완견과 함께 있다.
멍멍 짓기도 하고 나무밑에서 볼일을 보기도 하고 기싸움을 하기도 한다.
또한 근사한 유모차에 편안히 앉아 왕대접을 받는 개들도 보인다.
오늘 뉴스에 메인으로 다뤘던 내용도 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세상이 점점 변하고 있고 우리모두도 그에 맞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2
부추전
무전
부추와 새우, 버섯, 양파를 넣고 부추전을 구웠다.
전요리는 쉬워보이지만 어려운요리이기도 하다.
무도 노릇노릇 구웠다.
아삭아삭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
#3
샐러드에 옥수수통조림의 색상이 너무나 예쁘다.
물론 나의 엄지손가락에 영광의 상처를 안겨주었지만.
Cheer Up!
Have a good dream +_+
와...오늘 식단 완전 제스타일인걸요?????? 시리님의 플레이팅은 언제봐도 너무 예쁩니다 ㅎㅎ
송이님 감사합니당 ㅎㅎ드뎌 프로필사진 업뎃 했습니당 +_+
오오 무를 저렇게 전으로 구워먹기도 하는군요! (이번에도 따라할 것 처럼 썼지만 흠... ㅋㅋ)
간단하면서 맛도 좋아요 솔님 ㅎㅎ 무 사시면 한번 만들어보셔요 +_+
시리님 남편분은 매일 이렇게 드시는거죠?....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진짜...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 저도 궁금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님은 저에게 와닿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요 ㅎㅎ
통조림에 손가락 베이면 너무 아픈데 ㅠㅠ
시리님 사진에 올라오는 음식들은 매일 누가 드신대요 ㅠㅠ 부러웡
루이님의 마음에 와닿으셨다니 너무 좋습니당 ㅎㅎㅎ
그래도 어제보단 상처가 조금 아물었네요~ ㅠㅠ
누가 드실까요 ㅎㅎㅎ
아 진짜 저... 이런것좀 먹고 살고 싶어요... 요즘 집에서 맨날 국만해줘서 국 한가지에 밥만 말아 먹으니 죽겠어요.. 반찬 이것저것 놓고 고골루 집어 먹고 싶은데ㅋㅋ
근데 무전은 첨 듣고 보는건데 궁금하네요... 단맛이 날거 같기두하궁
지누킹님 이렇게 오랜만에 뵈어도 되는겁니까~ ㅎㅎ (넘 반가워서용)
무전은 아삭아삭하면서 무맛이 나요~ 무 한개사면 냉장고 자리 톡톡히 차지하는 녀석이라~ 이렇게 활용하니 괜찮더라구용~~ ^^
오늘 같이 마음이 힘든날은 시리님의 한상을 받고 나면 얼마나 기운이 날까 생각해봅니다 ^^
로사님~~ 오늘 목요일이라~ 힘드셨나요~~ 제가 한상 대접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용 ^^
근데 요리는 로사님이 하셔야해요~~~ㅎㅎㅎㅎㅎㅎㅎ 낼 금욜이니 조금만 더 힘내세용 +_+
샐러드에 옥수수가 들어가니까 색감이 살아나네요. :)
엄지 손가락은 괜찮으신가요? 통조림을 따시다가 베이신 거 같은데 소독도 하셨어요? 저 예전에 요리하다 칼에 베이고 나서 대충 나뒀다가 세균에 감염되서 생손앓이에 걸려서 깁스까지 했었거든요. ㅠ 그때 정말 죽을 뻔했던 기억이. ㅠ
아 정말요????ㅠㅠ 요즘에 애완견에 물려도 위험한 세상인데 ㅠㅠ
저는 깊게는 안베여서 첨엔 베인지 몰랐는데 손씻다가 알게 됐어요~~ 빨간 피가 ㅜㅜ
그래도 하루 지나니 괜찮네요~~ 소독을 지금이라도 해야할까요~~
아고 초콜릿님두 요리하실때 다치지 마시고 항상 조심하세요 ~~~
좋은꿈 꾸시구요 ^^
와우 상차림이 너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그렇게 봐주시니 힘이납니당 ^^ 좋은밤 되세요~~
맞아요!! 전이 쉬운듯 어려운거 같아요. 욕심부리면 반죽이 너무 두꺼워서 밀가루 맛만 나고... 바삭바삭 고소하게 굽는게 내공인데 그죠? ㅎㅎ 시리님 요리는 늘 아기자기하고 정갈해서 좋아요 ^-^헷
다영님 정말 공감해요!! ㅎㅎ ~ 보통 내공이 아니고서는 쉬워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요리에요~~
다영님께 칭찬받으니 더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다영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