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박스(Man box)
토니 포터는 TED 강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며 남성한테 무리한 책임을 강요하는 젠더 이분법적인 사회는 남성도 고통을 받았다며 이를 맨박스에 비유해 설명 했다.
이는 과거 한국의 남성 학자인 정채기가 젠더 이분법적인 사회는 남성도 고통 받게 했다며 갑옷에 비유해 설명 하거나 래윈 코넬이 남성성을 정의한 것과 유사하다.
이는 훗날 한국에서 탈 갑옷 운동이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 됐지만 미투 운동이나 탈코르셋 운동과 달리 광범위하게 퍼지지 않고 그 운동의 본질을 모른 채 한국 내 젠더 갈등 일으키는 거 아니냐라는 논란이 제시된 바람에 묻히고 말았다.
만약에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의 고통을 이해 했다면 가부장제가 만든 젠더 룰의 피해자인 장종화 같은 자가 마녀 사냥 당하지 않았을텐데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의 고통만 받아 들이니 근본적인 성차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