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어제 우리 부모님이 고구마를 캐러와서 도와달라고 요청이 와서요.
당연히 가야 하는데 왠지 가기가 싫었네요.
우리집 앞 텃밭도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있는데요.
가게 되었고요.
한참일을 했어요.
고구마 밭인데 비닐부터 걷고 본격적으로 캐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괭이로 캤는데 지금은 갈고리 같은 걸로 캐네요.
근데 이게 많이 찍히지도 않고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예전 같이 수확량이 많지 않네요,
가뭄의 영향이 있다고 봐야죠.
전 고구마를 싫어 해요.
끝나고 고구마 먹으라고 주는데 안가져올수 없었네요.
부모님이 실망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요.
오늘 하루도 기쁘게 시작합시다.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가기 싫었는데 다녀오시고 착한 자식이세요..
요즘 고구마 어마어마하게 비싸요...ㅋㅋ
저같으면
고맙다고 넙쭉 받아오겠어요..ㅋㅋ
수확량이 적다니
앞으로 농촌들 다그러면 값이 무지하게 올라갈텐데...ㅋ
물가 지금보다 더 오르겠죠...
이번에 비가 와서 좀 낳아 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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