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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damf’ essay] 김영랑과 이형기 때문이었다, 봄이 미치겠는 이유는...

in #essay6 years ago

'분분한 낙화' 학창시절 이후 간만에 상기되는 시구입니다 :)
나이가 들어 다시 읽어보니 깊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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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친구가 편지에 써서 줬을 때부터 가슴에 있던 시인데,
그땐 뭘 알고 좋아했었나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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