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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DC Korea / 내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in #edc6 years ago

EDC는 아니지만 두 가지는 취향이 겹치네요. 피코크는 오래전에 사서 잘 쓰다가 책상에 봉인되어 있고... 아마 기름 채우는 게 귀찮아서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거의 다 배터리 충전식이죠? 로디아도 똑같은 제품으로 몇 권 잘 썼었습니다. 낱장을 쉽게 뜯을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잉크랑 궁합도 좋고... 왠지 더 오래 산 듯한 기분이 든다는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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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작가님도 본의아니게 아재 인증을 하신겁니다. 노트는 정말로 그래요. 아, 그 때 그런 일이 있었지 흐는 생각이 나면서 내 인생을 책으로 비유한다면 잃어버린 페이지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기름식 피코크 얼마 전에 상점에서 봤는데요! ㅋㅋㅋ
잃어버린 페이지에서 진짜 내가 썼나 싶은 것도 가끔 나오더라구요. 이불킥 할 종류는 아니고 뭐랄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던가 싶은 것들이요. 나는 대체로 동일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증거랄까요.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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