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먹는 하마!?

in #dust2 years ago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해안가에 자잘한 쓰레기가 밀려드는 것은 어디든 마찬가지다. 이곳 이스탄불도 골든혼을 사이에 두고 유럽지구의 구시가와 신시가가 위치해 있고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는 유럽지구와 아시아지구가 자리하고 있으니 바다는 매일 만나는 곳이다. 그러니 페리가 버스처럼 이곳저곳 연결을 하고 있어 벌써 몇번 이용을 했는데, 그때마다 생각보다 깨끗하다고 여겼다.
그런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사진과 같은 앙증맞은 배가 해안가와 페리들 사이사이를 다니며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었다. 도로의 청소차가 바다에도 다니는 셈이다. 한 도시가 굴러가려면 보이지 않는 손이 여기저기 필요한 것이 세상 이치인가 보다.

Posted using PLAY STEEM https://playsteem.app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default.jpg

바다의 청소차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3
JST 0.028
BTC 57344.91
ETH 3100.39
USDT 1.00
SBD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