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여름엔 콜라를 입어볼까?

in #ducco6 years ago

“캬~ 시원한 여름 패션 정답은?”
이젠 본격 장마철인가요? 태풍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수요일 밤엔 러시아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서 두골이나 넣고 이겨버려서 시원한 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독일의 월드컵 예선 탈락은 예상할 수 없었지만 무더운 여름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패션 솔루션은 뭘까요?

여기서 퀴즈~ “캬~ 시원한 여름 패션 정답은?”

  1. 공간이동, 휴양지로 떠나서 바캉스룩
  2. 여름엔 역시 쿨소재야, 메시나 드라이핏 소재 선택
  3. 난 포기했지만 남을 위해 콜라 패션

응? 3번에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됩니다. 콜라라니? 네, 그 콜라 맞습니다. 빨간 맛 아니고 자본주의 맛. 인터넷을 뒤져보니 코카의 잎에서 추출한 성분과 콜라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원액에 캐러멜 및 여러 첨가물을 넣고 탄산을 더해 만든 탄산 청량음료라고 정의 하네요. 만드는 방법은 처음 알았습니다. 카페인과 설탕 덕분에 사람에 따라 심장이 빨리 뛰는 효과 등 흥분되는 기분을 느끼게도 한다니 어쩌면 술과 사존지간인 게 콜라입니다.

그건 그렇고 콜라를 입을 수도 있는 거냐고 물으실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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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콜라패션을 접하게 한 건 그 유명한 빈티지 의류 창조의 대가 닥터 로마넬리 Dr.Romanelli = Dr.X 였습니다. 코카콜라와의 콜라보를 통해 압구정에 팝업 스토어가 열리기도 했었는데요. 여전히 세계 최강 브랜드인 코카콜라의 로고를 살려 만들어낸 옷과 소품들이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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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디자인, 그닥 시원해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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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견한 건 펩시라인이에요. 맞아맞아 난 역시 코크보단 펩시더라고~ 하실 분들도 많죠? 어쩐지 펩시니까 옷 맵시도 더 나지 않을까요? 라임 드립을 쳐보지만 몇 명이나 좋아하실 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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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시원한 콜라패션이지~ 라고 말도 안되는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꼭 콜라는 아니더라도 큰 로고를 활용한 로고티를 입을 분들은 많을 듯 합니다. 올해는 어떤 디자인의 신선한 로고들이 유행을 타게 될까요?
(그나저나 진심으로 콜라 커플룩 도전하고 인증하시는 스티미언 께는 풀봇 선물 갑니다!)


Editor. @ak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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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맵시 라임 귀여워요 ㅋㅋㅋㅋ

캄사합니다! (:

크..옷이 이쁘긴한데...전 용기가없어서 밖에는 못입고 나갈것같아요 ㅜㅜ ㅎㅎㅎ

그렇죠? 휴양지 룩으로 도전해야 하려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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