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ound] 여기까지(주칠일 블루스) - DD Band
흔히 부르던 사랑 노래를 잊었네 익숙해진 월급날에 내 삶은 참 뻔해 이젠 한국말도 형용사 쓰는 법을 잊었네 음과 음을 엮어도 늘상 부르고 부르던 노래
곧 죽어도 꿈은 꿀 것 같던 그대가
지친 일과 속에 우려내던 노래가
아무래도 나 여기까지가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Chorus]
난 오늘도 어제도 하필 내일도
쉴 새 없이 이냥저냥 여기까지 여차저차
난 노래도 취미와 특기 18번도
잃어버리고 슬픈 줄 몰라
급히 던져진 일을 하다가 멍하니
모니터 앞에서
‘잠깐만 내가 지금 뭘 할라고 했었지?’ 생각해
오늘을 어찌어찌 기억하기 바빠
나의 기타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 나무가 되고
곧 죽어도 꿈은 꿀 것 같던 그대가
지친 일과 속에 우려내던 노래가
아무래도 나 여기까지가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Chorus]
그 놈이 그놈 같은 나의 노래도
답이 없는 어제일과 오늘 내일도
한없이 길기만 했던 너와 나의 Loose time도
여기까지 여기까지
어젯밤 써놓은 가산 열두줄인데 아침엔 두줄 뿐인 미스테리
분명히 방금 전이 금요일이었는데 내일이 월요일인 미스테리
분명히 다 잘 풀고 화해했었는데 또 그거 가지고 싸우게 되는 미스테리
여기까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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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 from source (IPFS)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아.... dsound 업로드가 한참 안되서
오늘 테스트해본다고 올린것이...
이렇게 스팀잇에도 올라가는군요.
이제 크롬에서도 Upload Fail 나지 않고 잘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왠지 모르게 공감가는 가사들..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지만 시간은 지나가는 오늘...
좋은 가사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놀러 올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범퍼카님의 멋진 드러밍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스팀파워가 부족해 보팅해도 0인게 한탄스럽네요. 아름다운 미성이시네요 부러워요 ㅠㅡㅠ 팔로잉 해요!!
관심과 댓글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노래를 만드는 사람입장에서 가장 중요한건 들어주는 누군가 이니까요^^
노래를 듣는데 시간이 걸려 못 들었네요.
가사가 일상 같네요.
작은 것으로 싸우는...
시간 나면 다시 들러 들어볼게요 ~
네, 일상의 심정을 가지고 만든 노래가 맞아요.
꽃다운 나이에 야근만 하면서 보내는 어느날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만들었던 곡이에요
이노래 정말 좋아요 :)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다시한번 노래가사에 공감하고 갑니다.
애정을 가지고 만든 곡을 사랑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금요일이네요 피곤하시겠지만 화이팅이에요~
프로필 보니까 뮤지션이시네요?
직접 만드신 노래인가요??
방금 네이버뮤직으로 노래 들어봤는데 가사가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뮤지션이라는 호칭을 붙이려니 조금 부끄럽네요.
"다른 사람 노래를 잘부를 자신이 없어 만들어 부르는 사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게 더 부러워요.. 잘 부를 수 없어서 만들어서 부른다라 ... 전 부를 수도 없고 만들 수도 없어요 ㅠㅠ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저도 짱짱맨이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