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아이가 커감에 따라.....

in #dclick6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집에 가니 아이들 신발을 장모님께서 세탁해놓으셨네요. ^^

항상 장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으며, 제 부모님이다 생각하고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따뜻하게 하면 마르겠지 라고 생각하였으나, 다음 날 일어나니 구두, 스키니(?) 등이 있는 2호와 달리 운동화라고는 하나밖에 없는 1호의 운동화가 안말랐더군요.

그래서 슬리퍼 등을 신고 갈 수 없기에, 예전 신었던 신발과 혹여 싶어 마나님의 옛 운동화를 꺼내 왔습니다.

왼쪽이 마나님 옛 운동화, 오른쪽이 1호의 예전 운동화 입니다. (오른쪽이 훨씬 깨끗하나, 갑자기 발이 크는 바람에 몇번 못신었네요...ㅠㅠ)

결과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마나님의 신발이 낙찰되었습니다. (옛 운동화는 접어 신어도 안되네요...^^;;)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가 쭉쭉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뜩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1호가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저와 키가 비슷해지거나 저보다 커질 수 있다는 생각요....

앞으로 4~5년 남은거 같습니다. ^^;;


25년전 제가 아버지보다 발이 커지고, 키도 커진 상황을 엄청 좋아했었는데요.

아마 1호도 마찬가지이겠지요. ㅎㅎㅎ

그러다보니 문뜩 그 당시 아버지께서 느껴셨을 생각에 대해 한번 저의 생각도 대입해봅니다. ^^

아이가 커감에 따라 많은 부분을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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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보면 세월간게 보이초.ㅋㅋ

넵.... 시간이 빠른거 같습니다. ^^;;

아이들이 나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봅니다. ^^
+디클

^^;; 상상을 했더니 옛날 제모습이 보이더군요....ㅎㅎ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ㅎㅎ
우리 애들은 결국 제 키를 크게 뛰어넘지 못하네요 ..
유전자의 저주라고 ㅋㅋㅋㅋ

아직까지 저도 더 봐야해서요... ^^;;
내심은 말씀처럼 저를 뛰어넘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신발 크기로도 세월이 가는게 느껴지는군요ㅎㅎ
디클릭 가즈아~!

넵.... 요즘 소녀 감성이라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이가 대학가고 또 아이가 군에 가니, 그 당시 제 아버지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 수 있었네요.

아이가 크고 살다 보니 아버지가 되어 갑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늘 그립습니다.

추억 많이 만드세요.

넵..... 말씀 새겨놓겠습니다. ^^

신발이 안 말랐을 때는 참 애매한데 그래도 신고 갈 신발이 있었기에 다행이네요 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저를 바라보시고 참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ㅎㅎㅎ 철 좀 들어야겠습니다 ㅎ

그러신가요??? 사람은 철을 몸에 품으려면 골절에 따른 고정시에 가능하다는.....^^;;
그래서 철이 들이 힘들다는.... ^^;;
몹쓸 아재개그였습니다. ㅠㅠ

진짜 애들 크는거보면 금방 이더라구요, .
주말마다 같이자고 놀던 조카가 대딩이 되서 키도 저보다 크고 한거보면 세월이 ...... 눈깜짝 한번 한거같은데 말이죠 ㅋ

넵..... 저도 조카들이 이제 장가간다고 하고 하니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와 진짜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는것 같아요 진짜 신발 새거 수준인데 어느새 커서 못신다니..

저 신발은 진짜 아까운 신발이지요... ㅠㅠ 몇번 못신고.... 갑자기 발이 커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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