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메이징 메리)

울아들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벌써 입학은 확정됐지요..
그리고, 기말고사도 끝났지요..
학교가면 수업도 않고 영화나 보고 논다고하면서 추천을 하더라고요..
어메이징 메리라고 해서 한번 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일단 메리라고 하는 애는 천재입니다.
수학적으로는 초등학생인데 벌써 고등학교 이상의 수학을 깨우치고 있지요.

초등학교 처음가서 선생님에게 이렇게 쉬운 문제를 낸다고 짜증을 내서 선생님이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내죠..

너무 쉽게 맞춥니다.

초등학생에게 곱하기 문제를 내죠..
좀 심했다 싶죠..
근데 계산하느라고 시간이 좀 걸리는 걸보고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맞춥니다. 선생님은 이문제의 정답을 몰라서 계산기를 누룹니다.
여기에 제곱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죠..
결국이애가 천재성을 알게 된 선생님은 이애를 영재학교에 보내려고 하는데..
거절합니다.
이유는 바로 메리의 어머니가 평범하게 키워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이죠..
거절하자 조사를 합니다. 메리의 가족관계를 ..
그리고, 할머니가 알게 됩니다.
여기서 가족사가 나오는데요..
할머니는 메리의 어머니가 풀지못한 문제를 해결할걸 기대했지만 안된걸 알고
메리에게 그문제를 풀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들과 메리 양육권으로
다투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점은 과연 우리는 이런 영재를 어떻게 키울것인가?
입니다.
천재성을 놔둬야 하는지?
아니면, 가르쳐서 빛내야 하는지?

메리 할머니가 대학에 대려가서 교수들 앞에서 메리의 천재성을 시험하는데..
메리가 풀지 못하죠.. 그런데..
나오면서 할머니에게 한 말입니다.
결국 마이너스 부호를 빼먹어서 그 문제는 풀수 없다는 거죠..

문제를 고치고 나서 문제를 풀자
왜 문제가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았니?에 대한 대답이죠..
이미 교수들도 인정하게 됩니다.
나중에 보시면 결국 메리 어머니가 자살한 이유도 나오고요..
우리가 생각해볼점은 자녀 교육을 하면서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식을
밀어부치면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메리 어머니가 이미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한 결론을 이미 내려놨지만..
몇개 스크랩해서 올립니다.

문제를 풀었으면 세상에 알렸을거라고 말하죠..

다이앤이 사후에 발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죠.. 6년이 지났는데..
그럼 왜 발표 하지 않았나???

이말이 모든걸 의미 하는 것 같아요..
스토리도 그렇고 볼만한 영화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앞으로 영화 보고 좋은건 리뷰하겠습니다.
며칠남지 않은 한해 보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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