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비평) 라인(LINE)의 링크(LINK) 추가 분석

in dclick •  8 months ago  (edited)

(코인비평) 라인(LINE)의 링크(LINK) 백서 긴급 분석




라인에 대해 이전에 쓴 글에 보태서 중요한 사실을 몇가지 집어보려고 합니다.



라인의 메인넷은 아이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전 글의 댓글에서 @beatblue 님이 말씀해 주셔서 확인해 본 결과 라인은 아이콘을 커스텀화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것은 라인측에서도 부인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언블록에 따르면, 링크체인은 한국의 대표적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별도의 컨소시엄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한 것이다.
기사내용

이걸 알고나니 왜 백서에 개발진과 운영진의 소개가 없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라인은 1 LINK당 5달러를 보장했습니다만 하루도 안되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라인 운영사인 언론 홍보를 통해서 5달러 보장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라인의 블록체인 개발 계열사인 언체인 이홍규 대표는 "라인의 디앱에서는 링크가 아닌 실제 활용되는 법정화폐 기준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책정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링크가 5달러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5달러짜리 서비스를 1링크로도 결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 암호화폐 '링크' 16일 상장… 5달러 최저가치 보장 '실험'에 관심

이전 글에서도 이런 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링크의 생각대로 되면 링크는 시가총액이 6조에 달해 단번에 이오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달러 대비 어떤 화폐의 가치를 보장하거나 고정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대량의 달러를 비축하고 있다가 환율이 변동하려고 할때 달러를 풀거나 걷어드리는 방법입니다. 원화 환율을 방어하는 방법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링크가 시중에 많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면 모를까.. 생태계에 많은 링크가 유입되면 이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링크의 가치를 하루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암시하는 바는 링크 운영사는 5달러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대로 달러를 비축한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아니면 이름빨 믿고 가는 프로젝트니 자연스럽게 5달러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다는 뜻입니다.



링크는 퍼블릭체인이 아닌것 같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정의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 공개형 블록체인이라고도 불리는 이 블록체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등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와 같이 별다른 제한 없이 네트워크에 들어올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이 네트워크 상에서는 내부의 거래(Transaction)을 모두가 공유하고 검증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 - 폐쇄형 블록체인이라고도 불리는 이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관에서 특수하게 만든 블록체인이다. 이 네트워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상에서 만든 인증방식을 통해서 검증된 사람만이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에 참여할 수 있다.



위 정의에 따라 링크의 특징을 떠올려 보면 답은 확실해 집니다.

  • ICO를 하지 않았습니다.
  • 100% 코인이 LPT라는 운영회사의 영향력 아래에 있습니다.
  • DAPP 도 LPT가 독점적으로 정합니다.
  • 어떤 합의체제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노드를 운영하는 것도 LTP의 완전한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아니라 컨소시엄 블록체인이라고말해도 말장난일 뿐입니다. 블록체인의 의도와 효과는 똑같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다른 말일 뿐입니다.



링크는 라인이 발행하는 도토리입니다.


라인이라는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소비되는 쿠폰입니다. 폐쇄적인 네트워크에서 토큰도 분배하지 않고, 노드참여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제대로된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았으면 이게 무슨 암호화폐입니까..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발행한 쿠폰이지..

쿠폰은 발행주체가 직접 가격을 정해서 팔면 됩니다. 자기들 말대로 5달러에 팔면 되겠네요. 이렇게 하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쿠폰을 발행해 놓고 암호화폐를 발행했다고 우기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럼 궁금해 집니다. 그냥 쿠폰을 발행하면 될 일인데 뭐하러 힘들게 블록체인까지 도입해가며 암호화폐 흉내를 내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때문입니다.

쿠폰을 발행해서 팔면 단순이 회사 회계상 운영이익이 조금 올라갈 뿐입니다.

암호화폐를 발행하면 이윤분배와 경영참여, 관리감독의 의무를 모두 면제받은 상태에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땡긴것과 같습니다. 기업이 법의 맹점을 이용해 무위험으로 자금을 차입한 것입니다. 폐쇄적인 라인 내부마켓에서 사용된 링크의 수익도 자기들 것이고 노드를 운영해 얻는 이득도 자기들 것입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시세차익도 거의 다 자기들 것입니다.

돈이 필요할때마다 라인은 링크를 시장에 야금야금 팔아서 자금을 차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좀 뻥튀기하고 싶으면 갑작스레 링크를 매점해 버리면 됩니다. 사실상 100%의 링크가 라인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이건 피할 수 없습니다.

차리리 라인과 네이버의 시스템의 효율성을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도입했다면 도전적이고 훌륭한 시도라고 말했을지 모릅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발행한 쿠폰을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라고 말하는 것은 양두구육입니다. 거기서 엄청난 편익을 얻으려는 것은 투자자나 라인 사용자를 착취하겠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한가지 더 찝찝한 것....


이미 결정된 dAPP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댑의 이름까지이미 정해진 것을 보면 공개된 정보나 개방된 참여 없이 이미 많은 일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개발이 6개월정도 밖에 안된것으로 볼 때, 신속한 것입니다.

1번이야 어거같은 예측 플랫폼을 흉내낸 것 같고... 2번이야 네이버 지식인을 흉내낸것 같습니다.

3, 4, 5번은 스팀의 SMT를 준비하는 프로젝트와 겹칩니다. 맛집탐방과 여행정보야 흔한 것이니 그렇다 쳐도 신제품소개는 스팀헌트가 생각납니다.

혹시나 링크 디앱이 스팀 프로젝트를 염두에두고 이를 흡수하거나 유치할 생각으로 계획된것은 아닌가 염려됩니다.




한마디로 링크는 라인이 암호화폐로 큰 돈 땡겨보려고 하는 프로젝트이고 암호화폐와는 상관 없어 보입니다. 지금 현 상태로는 그렇습니다.

특히 자신의 약속을 하루도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봤을때, 정상적인 판단력을 갖고 운영을 하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자기들이 99%의 링크를 소유하고 있을텐데 겨우 1%도 안되는 링크의 가격방어를 하루도 못한다구요??

혹시나 "그래도 네이버 자회사인데... 안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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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링크의 가치를 미화 5달러(한화 약 5천원)로 보장한다고 하길래, 그 정책은 단순히 1링크 : 미화 5달러의 가격 결정pricing) 정책이 아니라 가치 보장(guarantee) 정책이며, 그들은 라인 거래소 안에서도 미화 5달러의 가격을 방어할 것으로 이해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라인의 거래소에서 1링크의 가격이 미화 5달러(이해의 편의를 위해 환율 변동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에서 아래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자는 손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나는 금태환의 경우처럼 라인 거래소에서 1링크를 제시하면 라인이 보유한 자본력으로 무조건 미화 5달러 이상으로 교환하거나 가격 하락분을 보상하는 것을 보장(보증?)하는 것으로 오해했네요.

라인 디앱 생태계 안에서는 1링크당 미화 5달러에 해당하는 가격 이상으로 교환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것이므로, 소비자로서는 제품이든 서비스든 라인 콘텐츠를 구매하려면 거래소에서 링크를 싸게 사서 디앱에서 최저 미화 5달러의 가격으로 (비싸게 팔아) fiat money로 가격이 표시된 제품 또는 서비스 등 콘텐츠를 구매하려고 하겠네요. 콘텐츠를 구매하려고 한다면요.

라인 사람들, 머리 좋네요. 프로그램 개발, 운영만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반대급부 없이 융통하려고 하니 말이에요. 하긴 스팀 등 가상통화가 다 그렇긴 하네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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