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물들2 (CollectA African Animals Figures)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엊그제 리뷰했던 CollectA (컬렉타)사의
또다른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동물의 왕국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이다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서 라인업이 좀 많습니다.
아마 제가 리뷰하는 동물들 중 절반 이상은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일거에요.ㅎㅎ
1. 자이언트 일런드 영양 (Giant Eland Calf) - 2012년, 2016년 제품
2012년 출시된 성체 자이언트 일런드가
2016년 어린새끼를 출산(?)했습니다.ㅎㅎ
자이언트 일런드는 이름앞에 붙은 수식어처럼
영양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거의
3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와... 엄청나네요.ㅎㅎ
먼저 2012년 성체!
2016년 자이언트 일런드 새끼!
엄마 잃어버리지 말고 잘 따라다니렴!
네~!
2. 스프링복 영양(Springbok Antelope) - 2014년 제품
가젤류의 스프링복 영양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10에 드는 날렵한 아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스프링!
피규어도 리얼하게 잘 나왔지만 크기가 작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저 혹시 마스카라 번졌나요?
3. 갈기늑대 (Maned Wolf ) - 2013년 제품
여우같이 생긴게 늑대라니요...ㅎㅎ
다리가 길어서 찾아보니 피규어보다 더 긴녀석도 있더군요.
완전 롱다리입니다.
자료를 보니 남미쪽에 서식한다고 하는데
왜 아프리카군에 속해있는지 모르겠네요... (실수인가?)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서
스컹크 늑대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멸중위기 취약근접종이라고 하네요.
피규어도 왼쪽발이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자립도 안정적이고
사실감 있게 잘 나왔습니다.
4. 페넥여우 (Fennec Fox) - 2013년 제품
사막여우로 잘 알려진 페넥여우입니다.
사막기후에 최적화되어 모든 개과동물을 통틀어 가장 작고
체온조절 효과가 있는 큰 귀 등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야행성에 잡식성으로 과일부터 전갈, 흰개미 같은 곤충류부터
뱀,쥐 등의 소형동물들까지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전갈이나 독사등에 약간의 면역력이 있다고 알려지며
천적으로는 수리부엉이가 있다고 합니다.
쥐잡아드려요!
5. 줄무늬하이에나 (Striped Hyena) - 2012년 제품
하이에나의 한종으로 하이에나류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작고 놀라면 갈기를 세우고 으르렁 거리며,
흥분하면 사람의 웃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피규어도 약간의 흥분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이에나답게 주로 썩은 고기를 먹습니다.
인기가 없는 동물임에도 이렇게 과감하게
피규어로 내주는 컬렉타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얘도 롱다리라 둘이 같이 찍었습니다.
슈퍼모델출신!
6. 아프리카 야생 당나귀 (African Wild Ass) - 2014년 제품
얼룩말과 당나귀사이에서 태어난 것 같은
이 동물은 가축화된 당나귀의 조상종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멸종 위기종으로 개체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얼굴에 미세한 몰딩자국이 옥에 티이긴 한데
그것만 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역시나 사진에 그 디테일이 안 담기네요.ㅎㅎ
실물은 정말 쥑입니다. 이것도 강추!
이상입니다.
오늘의 짤!
그래, 그래! 잘한다! 조금만 더...
탈락!
▶ 유럽3사 동물피규어시리즈
■ 1.컬렉타 아프리카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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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키위형 따라하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 거 같아서 포기. 서서히 집안에 컬렉션이 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포스팅할 수는 없을 듯 ㅎㅎㅎ
이게 사실 내공이 좀 필요하긴 해...ㅎㅎㅎ
살거는 늘어나고 저장공간은 부족하고... T^T
어쩐지 낯이익다했더니 같은 회사 제품이군요. 키위파이님은 딱봐도 회사도 다 구분하실듯ㅎㅎ 슬쩍 들어올려서 상표봐서ㅋㅋ 상표가 써있긴하나요보통?ㅎㅎ 이 회사게 좋은건지 포유류라서 그런지 좋네요. 역시 최소 포유류는 되야ㅎㅎ
네. 유럽이나 미국회사의 거의 모든 제품에 회사명과 제조년도등의 정보가 함께 몰딩되어 있어요. 이 회사 제품이 특히 퀄이 좋고 회사마다 강점이 있는 분야가 있어요.ㅎㅎ 컬렉타가 영국브랜드라 저보다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겠어요.^^
여우닮은 늑대가 저희집을 방문했던 여우와 많이 닮았네요.
다리털이 까만부분. 그 여우는 귀털도.
마지막 멍이 짤은 에고고~~~ 몸이 찌그러지듯 앞으로 쏠린걸 보니 충격이 심할 듯...아프겠다...
아.. 맞다. 그러고보니 주노님 동네 여우 정말 많이 닮았네요.ㅋㅋ
막짤 봉은 아마 충격이 안가도록 장치가 되어 있을거에요.^^
충격완화 장치가 되었다고 주문걸어 봅니다.
저 멍이는 안 아플꺼야...안 아플꺼야...
클릭 클릭^^
디클릭 클릭^^
이름들이 생소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셔요~~
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 항상 놀라워라. 역쉬~~~
ㅋㅋ 강아지도 해딩하고 벙찐 표정 짓는군요.
벙찐건지?? 아파서 그러나?? ㅋㅋㅋ
디클릭을 클릭하는 좋은 습관 - 카카
아마 아프진 않을거에요.ㅎㅎ
요즘 클릭안하면 뭔가 찜찜하죠.ㅋㅋ
모르는 동물이 많은 것보다도 그 동물들에 다 이름이 있고, 특성을 알려주시는 게 더 놀라워요.
누군가는 이 동물들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연구해왔다는 뜻이니까요.
맞아요. 심지어 곤충들 중에는 우리말 이름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그냥 번역해서 지은 것들도 많아요.ㅎㅎ
일런드 성체 멋지네요^^
마지막 강아지 디못미 ㅠㅠ
저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걸로 한번 키위님 따라해 봐야겠어요^^
하하. 저 따라하시는 분들이 한분씩 늘어가네요.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컬렉타 내년 신작소식이 들릴때가
된 것 같네요. 내년도 기대됩니다.
하이에나 시키는 피규어로 봐도 비호감이네요 ㅎ
ㅋㅋㅋ 참 몬생겼죠? 썩은 고기를 먹어도 탈이 안나는게 신기해요.
다리길이의 이상향은 갈기늑대,
현실은 페넥여우....ㅠㅠ 울었습니다...ㅠㅠ ㅎㅎㅎㅎㅎㅎ
ㅋㅋㅋ 프사상으로는 상당한 롱다리인데... 포샵이었나요?ㅎㅎ
ㅋㅋㅋ진실을 알아버리셨군요ㅎㅎ
이제 밤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