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주지사가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에 호의적인 사람들로 선출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까 글에 이어서 암호화폐/블럭체인 그리고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서 승리를 거둔 주지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출처는 Two Pro-Crypto Candidates Score Wins in US Midterm Gubernatorial Elections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의 중간선거결과,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와 콜로라도의 주지사는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민주당이 차지했다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이 두 사람이 모두 암호화폐와 블럭체인에 대해서 '상당히'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민주당으로 출마한 Gavin Newsom이라는 사람은 이미 2014년에 암호화폐라는 것을 정치판에 선보인 사람입니다. 당시 비트코인으로 정치헌금을 받은 사람이죠. 처음 있었던 일입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WInklevoss 형제들로부터 헌금을 받은 것이에요. 이 형제들이 비트코인으로 정치헌금을 한 것은 아닙니다. (저라도 비트코인으로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액수가 십만불 이상이 되는데, 뭐하러 비트코인으로 하겠어요. 그것도 2017년에 Newsom이 캠패인을 벌일 때였는데요. 모두 현금으로 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 Newsom이라는 주지사는 Bitpay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결시켜놓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캐쉬로 헌금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콜로라도의 경우, 이번에 당선된 주지사도 민주당으로 출마한 Jared Polis라는 사람입니다. 주지사 캠패인동안 Bitpay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걸어 놓고, 사람들이 쉽게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캐쉬로 정치헌금을 하도록 했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캠패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공약중에 블럭체인이라는 부분을 한 섹션으로 두고 그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투표자 보호, 사이버보안강화를 위한 인프라, 블럭체인을 이용한 애너지정책, 공공원장 (public ledger)등등, 주와 업자간의 계약 등에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가 활용한 세금을 공개하고, 어떤 정책을 펼치려는지등을 모두 블럭체인을 이용하여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블럭체인을 이용하여 세금을 절약하고 주민들에게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말도 하고 있구요.
그리고, 콜로라도내에서 돈을 서로 전송할 때 암호화폐로 할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면재를 위해 안전항( safe Harbor)를 구상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라이센스나 허가등을 부여하여 암호화폐와 상품/서비스간의 거래를 어렵게 하는 것을 완화하겠다...이런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공약이 공약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얘네들은 약속을 하면 지키려고 발에 땀이 나도록 뛰기는 하더군요. 그냥 제가 받은 인상은 그래요. 제가 뭐 투표권자도 아닌데, 자세히 확인하지는 않았겠죠...?
그런데, 이 콜로라도의 새 주지사인 Polis의 블럭체인에 관한 정책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와이오밍에서 법으로 통과시켰죠. 암호화폐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해서 와이오밍은 지난 3월에 법으로 확정지어두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와이오밍은 암호화폐를 법으로 유가증권이 아니라고 확정을 지었어요.
따라서, 콜로라도와 와이오밍의 입장은 현재 SEC에서 암호화폐중에 특히 유틸리티 토큰에 대해서 어떻게 결정할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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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시당..봅시다...
콜로라도? 와이오밍?
이 두 주가 과거를 볼 때, 미국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했었나....
사실 별로요. 별로 없습니다. 그다지 세력이 큰 주들이 아니니까요.
와이오밍...? 여기는 주 자체가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겠다...라고 이미 그 모습을 보여준 곳입니다.
그리고 콜로라도요...
정말 콜로라도는 최근 미국의 풍운아 같은 주입니다.
오락용 대마초를 가장 먼저 시작한 애들이고, 말씀드린바와 같이 도박산업에 대해서도 움찔움찔하고 있는 애들이죠. 그런데, 여기에 콜로라도가 암호화폐와 블럭체인산업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합니다.
물론, '금융' '투자'라는 산업을 놓고 보았을 때는 뉴욕이 앞선 것은 사실입니다만, 뉴욕이 미국전체의 기준이 되지는 않아요. 특히, 뉴욕이 투자자보호, 사업자 보호라는 측면을 강조하면서 요즘 좀 강하게 나오는 분위기잖아요?
반면, 미국내에서 가장 리버럴하다는 캘리포니아, 이제 점점 그 세력을 키워가려는 콜로라도가 뛰기 시작하면, 마치 마리화나 산업때 처럼 뭔가 들썩일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주지사가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에 호의적이라는 것은 큰 사건입니다.
이미 캘리포니아는 스마트 계약에 대한 법적인 정의를 내린 주이죠. 전통적으로 가장 진보적인 움직임을 보인 주가 캘리포니아입니다. 캘리포니아가 혼자 떨어져 나가서 산다고 하더라도 자기네들은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애들이니까, 경제력을 보더라도 엄청난 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사실, 최근 콜로라도가 좀 뭐랄까...급성장하는 주....?의 대열에 끼는 분위기입니다. 몇년전 노스 다코다가 원유, 천연가스 등등으로 붐을 일으키면서 발전하고 있죠. 이 주는 블럭체인쪽에도 슬슬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와이오밍은....뭐하는 주인지 알 수 없는 주입니다. 에...Yellow Stone이외에 뭘 하는 주일까요? 버팔로 목축장? 하지만, 최근 와이오밍이 첨단산업쪽에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있죠.
사실, 전반적으로 특징없이 지내던 미국의 몇몇 주들이 첨단산업쪽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콜로라도, 와이오밍,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모두 그런 애들입니다.
이런 주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사실 우리는 점점 월스트릿에 목맬 이유가 적어집니다. 아니, 주차원에서 움직이겠다는데, 일개의 주에 해당하는 뉴욕, 그리고 그 안에 정말 골목에 해당하는 뉴욕시의 월스트릿이 전지전능한 힘을 발휘하기는 어렵겠죠.
게다가...
아무리 연방차원에서 암호화폐와 블럭체인에 대한 규범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암호화폐와 블럭체인 산업 전체를 뒤덮을 정도의 법규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아요. 각 주에게도 주권이라는 것이 있기에, "우리주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연방과 관련이 없으니까, 원하는 대로 할꺼야"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미국연방헌법에 반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 분야가 이미 제가 전해드린 적 있었는데..."주에서 발행하는 채권"...이것을 암호화폐와 블럭체인을 활용한다고 했을 때, 이를 막을 수 있는 연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각 주가 채권을 기반으로 주에서 이용되는 디지털통화를 만든다 하더라도, 연방은 할말이 없어집니다. 이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제가 7월에 팜의 글을 소개했던 The Coming Second Civil War라는 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여튼...
이번 중간선거의 파장이 좀 넓어질 것 같습니다.
반면...
갈등이 심화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입니다.
디클릭으로 응원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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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당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의 긍적적인 변화가 기대가 되네요~
보클하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클답방갑니다 :)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과 디클릭으로 응원드리고 갑니다 :)
또 가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