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몬스터 근황!! 와~ 좋다~ 알파카드의 베타카드 컨버팅 기능 추가!! 배추 100포기 김장 후기!! 비도 내리는 오늘 김장 김치와 막걸리 벌써 부터 생각나네요.

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네요.

요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데... 이 비에 미세먼지가 많이 씻겨 내려가고 다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팀몬스터 이야기로 시작을 해 봅니다.

저에게 한창 핫 했던 스팀몬스터가 요즘 좀 시들해 진 것 같습니다.

시즌이 긴 이유도 있겠지만...

이번 시즌이 아직 거의 8일이나 남아 있네요.

열심히 달려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그놈의 일퀘 때문에 점수 올리는게 꺼려지네요.

아직 모든 덱을 구비하지 못한 탓에... 점수가 올라갈수록 일퀘 하는게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계획은 이번 시즌이 2-3일 남을때까지 매일 일퀘를 하면서 현 점수를 유지하다 마지막에 점수를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때까지 카드를 좀 구매해서 어느정도 렙업을 시켜줘야 할 것 같네요.

상위권 분들은 벌써 3000점을 넘기고 다이아몬드리그에 입성해 있으며, 곧 챔피언 리그에 돌입할 것 같네요.

이렇게 상위권 분들이 위로 많이 올라가준다면... 마지막에 점수 올리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알파카드의 베타카드로의 컨버팅 기능이 추가 되다니 너무나 기쁘네요.

초기에 알파카드로 5렙까지 올려둔 카드들이 있는데...

알파카드가 베타카드에 비싸다 보니 알파카드 구매해서 렙업하는것보다 베타 카드 구매해서 렙업하는걸로 전향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정말 애물단지가 될뻔 했는데... 컨버팅 기능을 이용하여 이제 베타카드와 합쳐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쌓아둔 알파카드들을 이제 렙업하는데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좋네요.

이런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기능이 추가되어 너무나 감사하네요.

앞으로 점수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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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정말 축 쳐지네요.

주말동안 김장하고 온 탓도 있겠지만... 정말 기운도 없고... 피곤하네요.

사실 김장은 저도 처음이라...

이제까지 직접 해 본적은 없었거든요...

그냥 잔 심부름 정도만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김장에 참여한 건 처음인것 같네요.

거기다 배추가 100포기라니... 정말 긴장이 되더라구요...

양념도 정말 엄청나게 많던데....

으아... 처음에는 조금 공포 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굴을 보니 위안이 되더라구요.

갈치도 들어가는 것 같고...

그렇게 김장을 하기에 앞서 먼저 김치 한 포기만 양념을 묻혀서 수육과 굴과 함께 시식겸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ㅋㅑ~ 소주도 한잔 하고~ 두잔 하고~

너무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 맛에 김장 하나 봅니다~

그렇게 잠시간의 꿀같이 달콤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김장 시작!!

초반에는 아들님이 가장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해봤다고... 배추 한포기가 아닌 줄기 몇장 뜯어서 저 작은 손으로 양념을 바르시는데... ㅎㅎㅎㅎ 너무 너무 귀여웠어요~

그렇게 김장을 하면서 김치통이 한통 두통 채워지고...

점점 늘어나는 김치통들!!!

그런데 김장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갈 시점에 저는 급 피로감이 몰려 오더라구요.

다행히 모든 배추를 김장하진 않았고, 2-30 포기정도는 백김치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그렇게 힘든 김장이 끝나고 나니... 소주도 좀 마셨겠다... 잠시 쉬는 사이에 전 잠이 들어 버렸더라구요.

잠이 깨고나니 이미 모든 일은 끝나 있었고...

정말 두렵게 시작한 배추 100포기 김장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끝나버린 것 같네요.

사실 전 여기저기 잡 심부름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힘들고 피곤하더라구요.

장모님과 장인 어르신께서 정말 고생 많으셨던것 같네요...

덕분에 맛있는 김치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조금만 했으면 좋겠다는... ㅎㅎ

그나저나 오늘은 비도 내리고 하니 막걸리가 땡기네요.

벌써부터 퇴근 후 집에가서 김장 김치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미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고 있네요.

그런데... 아직 점심시간도 전이라니...

빨리 퇴근 시간이 오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시고~ 이번 한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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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클릭은 사랑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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