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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독서 여행기(유토피아)

in #dclick6 years ago

사실 전 유토피아하면 주토피아가 생각납니다...하핫;

유토피아 뜻이 어디에도 없는 장소라고 하죠?
세상을 사랑하기에 토마스 모어도 사랑을 담아 쓴소리를 했던거군요. 저도 책 제목을 보기만 하고 실제로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형벌에 관해서는 tkhol님 생각과 유사합니다. 사형제도 찬성입장입니다. 교화의 기능도 있지만 위화적 기능도 시스템상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복수를 하는 것에는 비극밖에 남지 않겠지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처벌의 기능이 존재해야 사회적 시스템이 무리없이 돌아간다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손해를 주었다면 공적으로 피해를 감수해야한다는 인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유토피아의 한계에 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공산주의가 실패한것처럼 개인의 욕망과 다양성은 존중받는 것이 이로우며 개인의 행복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인 공평도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고 절대적 공평이란 미명아래 부폐나 특권이 오히려 자라기 쉬우니깐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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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냉철한 비판도 좋습니다. 어떤 의견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주토피아가 토끼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이죠? 짤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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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토끼가 경찰이 되려는 주토피아죠~ 정말 재밌습니다:D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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