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트리꾸미기^^♡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아직 첫눈 구경도 못한 대구의 투럽맘네는 아침 등원길에 진눈깨비를 보았어요..

아이들은 눈이 펑펑 오지않아 실망했고 전 길이 미끄러울까봐 걱정했고..

이렇게 나이에 따라 눈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나봐요^^;;

눈이 올껄 미리 예상이라도 한걸까요??

베란다에 숨겨둔 작년의 트리를 어떻게 알고 꾸역꾸역 아이들이 들고와서는 트리를 꾸미자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지난해 소품들을 버리고 인조나무만 있던터라 안된다고했더니.. 불만 켜보자고~~

그래서 시작된 트리조립!

몇개 남았던 인형과 솜을 대충 달고는 산타할아버지에게 받을 선물을 생각하더니 갑자기 스케치북을 꺼내 양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무얼 그릴지 서로 이야기하며 스케치도하고..

1호는 눈사람마을을 그림 속에 담아내고있어요..

뭔가 본건 있는지..

2호는 그저 워너비 언니를 따라가기 바쁩니다..

자기의 그림을 그려보라고해도 언니그림이 넘 멋지다며.. 자꾸 따라해요.. 이게 둘째의 마음일까요?!

암튼.. 웃고 그리고 오리고 붙이기를 하더니 완성!

왠만한 소품 못지않네요^^♡

이렇게 투럽맘네표 트리가 완성되었어요..

1호가 원하는 휴대폰을 과연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로 주실지 의문이네요^^~

무릎까지 꿇고 소원을 빌고있답니다..

선물같은 오늘 하루~ 12월에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달이되길..

스팀아 힘내자~~^^♡

그럼 다음에 또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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